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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민 중심 서비스'로 치안 정책 전환…영문명도 변경 추진

경찰 '국민 중심 서비스'로 치안 정책 전환…영문명도 변경 추진
▲ 경찰청

경찰이 신고와 사건처리 중심의 사후 대응기관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살피고 해결하는 '국민 중심의 서비스'로 치안 정책 전환을 추진합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19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먼저 알리고 곁에서 돕는, 국민 중심 경찰서비스 구현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이 신고한 사건의 진행 상황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건 처리 상황의 통지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범죄 피해자에게는 기존에 조사 과정에서만 안내하던 피해자의 권리와 보호·지원 연계 방안 등을 반복해서 제공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또, 112신고나 교통사고 건수 등 주요 치안 지표와 집회·행사로 인한 교통 불편 사항 등을 국민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경찰 관서나 누리집 등에 게시해 치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이번 주 '경찰 주간'을 맞아 기존 영문 명칭인 'Korea National Police Agency'에서 'Korea National Police Service'로 변경을 추진합니다.

국문명은 같지만, 영문 표기에서 권력 기관 성격의 'Agency(청)' 대신 공공 편익을 뜻하는 'Service(서비스)'를 도입해 조직의 지향점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경찰청은 영국 런던경찰청(MPS)이나 캐나다 토론토경찰(TPS), 국내 국세청(NTS), 국가정보원(NIS), 공소청(PS)도 영문명에 'Service'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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