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 대통령
미국 연방정부의 올해 부채 부담이 1조 달러(1천330조 원)를 넘어섰습니다.
미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연방정부의 순이자 비용은 1조 500억 달러(약 1천400조 원)로 2025회계연도(9천700억 달러)보다 8.2%, 800억 달러(약 107조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6% 증가한 9천170억 달러를 기록한 국방비 지출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순이자 비용 증가는 이자 지급 대상 부채가 많이 늘어난 데다 금리가 상승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이자 지급 대상 부채는 32조 달러로, 5년 전보다 약 10조 달러나 불어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올해 연방정부가 시장성 국채에 지급한 평균 금리는 3.52%로 5년 전(1.47%)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2026회계연도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1조 9천900억 달러(약 2천660조 원)로 직전 회계연도(1조 7천800억 달러) 보다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 2021회계연도(2조 7천700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이며 역대 세 번째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재무부 관계자는 2026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6.2%로 추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직전 회계연도는 5.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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