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준이
지난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18살 기대주 강준이 선수가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준이는 오늘(19일) 새벽(한국시간) 파라과이 루케에서 열린 2026 월드 스케이트 게임스 스케이트보드 세계선수권 남자 스트리트 종목 결승에서 '런'(Run)과 '트릭'(Trick) 합산 점수 179.32점을 받아 2위에 올랐습니다.
182.26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일본 오노데라 긴우에 2.94점 뒤졌습니다.
경기는 45초 동안 코스를 자유롭게 누비는 '런'과 단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트릭' 점수를 합산한 총점 200점 만점으로 순위를 가립니다.
8명이 겨루는 결승에서 강준이는 세 차례 런 세션 가운데 3차 시기 때 가장 높은 89.21점을 받아 오노데라에 이어 2위를 달렸습니다.
강준이는 이어진 트릭 세션에서 두 번째 시기 때 90.11점의 고득점을 획득해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는데, 오노데라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성공하며 92.12점을 받아 금메달은 오노데라에게 돌아갔고, 강준이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깝게 우승은 놓쳤지만 강준이는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을 거두며 2028년 LA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여자 스트리트 부문 결승에 나선 또 한 명의 기대주 신지율 선수는 8명 가운데 6위로 마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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