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남자부 우승한 김홍민
김홍민(제천시청)이 동아일보 2026 경주국제마라톤대회 국내 남자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홍민은 오늘(17일) 경북 경주 일원에서 열린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42.195㎞를 2시간 19분 34초 만에 완주해 국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4년생인 김홍민은 네 번째 풀코스 도전에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생애 첫 마라톤 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홍민은 "기온이 높아 좋은 기록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영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향후 국가대표로 성장해 한국 마라톤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남자 국내부 우승자 김학수는 2시간 21분 35초로 2위에 올랐고, 홍진표(이상 삼성전자)가 2시간 23분 44초로 뒤를 이었습니다.
▲ 국제 남자부 우승한 물루게타 아세파 우마
국제 남자부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물루게타 아세파 우마가 2시간 6분 56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우마는 결승선을 앞두고 펼쳐진 치열한 접전 끝에 2위 로버트 키무타이 응게노(케냐·2시간 6분 59초)를 3초 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3위는 2시간 7분 5초를 기록한 솔로몬 티모 수테르(케냐)에게 돌아갔습니다.
▲ 국내 여자부 우승한 김가이
국내 여자부에서는 김가이(김천시청)가 2시간 41분 07초로 1위에 올랐습니다.
김가이는 "열심히 준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기록을 더 단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K-water·2시간 46분 01초)과 심하영(김천시청·2시간 46분 42초)은 각각 2·3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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