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누에섬 인근 해상서 표류 모터보트 구조
경기 안산시 누에섬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모터보트 승선원들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안산시 누에섬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모터보트 승선원 A 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운항 중 보트 시동이 꺼진 뒤 다시 켜지지 않자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며 119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평택구조대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 A 씨 등 2명을 구조정으로 옮겨 태웠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이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실제 선박 침수는 없었으며 추진기 손상으로 운항이 불가능해 표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민간 선박과 협력해 고장 난 모터보트를 예인했으며 당일 오후 5시 3분쯤 화성 전곡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습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갑작스러운 장비 고장으로 운항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엔진과 추진기 등 주요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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