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한 선관위 특검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선관위의 선거 물품 보관계약 독점 특혜 정황을 포착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5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부산·경남·경북 선관위와 시군구 선관위 5곳, 경기 수원시 선거연수원, 선관위 공무원 주거지 등 10곳을 업무상 배임, 입찰방해 등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부산·경남·경북 선관위가 2022년부터 특정 업체와 독점 특혜성 창고 계약을 맺어온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 현장에는 특검팀 포렌식 수사관 10명 등 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각급 선관위의 방만 운영 전반에 대한 구조적 비리를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거 물품 계약 관련 특혜 의혹과 별개로 특검팀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선관위가 시간대별 투표자 수를 허위로 입력한 사실을 파악해 이날 오전 9시 10분쯤부터 중앙선관위와 충남·전남 광주·경남·강원 등 시도 선관위 4곳, 부산 남구·제주 서귀포시 등 시군구 선관위 2곳 등 모두 7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공전자기록위작,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압수수색영장에 적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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