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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김영진 "김지용 청문회, 친윤 아닌 것 입증됐다…임광현 비서실장? 신선한 인사"

-김지용 평가? 1기 중수청장으로서 충분한 역량
-청문회 '친윤'만 집중해 아쉬워...'친윤' 전혀 아냐
-법·원칙 따랐을 뿐...소신 부족했던건 본인도 인정
-추미애·임은정 증인 요구 난감...본업에 집중해야
-임은정 징계? 중수청 감찰 내용 보고 절차따를 것
-수사기관장 국무회의 참석? 구체적 지시는 안할 것
-임광현 靑 신임 비서실장? 전혀 몰랐었다...신선해
-중량감 부족? 경제·민생 챙기면서 李 보좌 잘 할 것
-짧은 정치 경험도 강점...계파 상관없이 업무 집중
-'경기-성남라인' 논란? 능력에 기반한 인사일 뿐
-與 내 신천지 의혹? 있는그대로 조사하고 발표해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0월 15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행안위원장)

 
▷김태현 : 할 말은 하는 영맨. 어제는 국민 MC를 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영진 : 반갑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잠 몇 시간 못 주무셨지요?
 
▶김영진 : 뭐 충분히 잤습니다.
 
▷김태현 : 어제 몇 시에 끝났어요?
 
▶김영진 : 10시 조금 넘어서 끝났습니다.
 
▷김태현 : 어제 고생하셨습니다.
 
▶김영진 : 길게 했습니다.
 
▷김태현 : 이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사청문회이고, 더군다나 그냥 여당이 방어하고, 야당이 공격하고 이 구도면 위원장 입장에서 그래도 좀 쉬운데요. 이게 여당도 지금 반으로 갈려서 여당 일부가 후보자를 야당보다 더 세게 공격하는 그런 청문회가 돼버렸잖아요.
 
▶김영진 : 네. 인사청문회 하면서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엄정하게 검증하겠다라고 하는 원칙을 가지고 임했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하는 거를 원칙을 삼아서 의원들이 본인이 준비했던 내용들을 다 질의했던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어제 총평부터 들어보면요. 쫙 보니까 위원장으로서 만족하세요? 김지용 후보자가 그래도 잘 방어하고 잘한 것 같습니까?
 
▶김영진 : 1기 중수청장 아닙니까. 수사와 기소가 분리가 돼서 중수청이 부패 경제범죄를 수사해나가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하고요.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중수청의 공정성과 중립성, 정치화를 막고 나가는 그런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임무인데요. 그 문제에 관해서는 초대 종수청장으로서 충분히 그 일을 담당할 수 있는 정도의 역량이 된다 그런 판단이 섰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어제 의원들의 질문이 말씀하신 대로 당신이 진짜 수사를 잘해서 중수청을 잘 안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또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정치적 중립성이 있느냐, 도덕적으로 흠결 없냐 이거보다요. 너 누구냐. 너 친윤이야, 반윤이야? 이것만 계속 질문들이 집중되는 것 같아서요.
 
▶김영진 : 그래서 저도 안타까웠습니다. 사실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는 25년 동안 수사를 담당했던, 형사사건 형사부에서 수사를 주로 담당했던 검사였습니다.
 
▷김태현 : 소위 말하는 특수라인은 아니잖아요.
 
▶김영진 : 전혀 특수라인도 아닌 거지요. 한마디로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검찰총장, 친윤라인과 겹치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김지용 후보자를 전혀 모르지만 친윤검사라고 공격하는 게, 딱지를 붙이는 게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라는 게 어제 확인됐던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중간중간 보시니까 위원장으로서 뭔가 좀 답답하셨는지 해명 기회를 주시라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장면도 좀 나오던데요.
 
▶김영진 : 한마디로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서 청문위원들의 시간의 한계에 의해서 적절한 답변이 필요했던 사안이 있었는데, 그 문제에 관해서 후보자가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줬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여당의 박주민 의원하고 윤건영 의원을 어제 보니까 몇몇 사건을 들면서 정치검사, 공범이다, 비겁하다 뭐 이런 얘기들도 하던데요. 야당 의원 얘기가 아니라요.
 
▶김영진 : 개별 국회의원이 사건을 바라보면서 들었던 생각과 판단이었기 때문에 그 생각과 판단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가감·첨삭을 하기는 어려웠지만요. 제가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봤을 때에는 김지용 후보자가 그렇게 친윤 편을 들면서 그런 행위를, 정치적인 정치에 편승해서 이익을 얻고자 그런 행위와 판단을 한 것 같지는 않다 이런 판단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사건 그 자체에 대한 진실과 그에 따르는 법리와 법률에 따라서 판단하고, 결정했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김학의 사건 관련해서도 이광철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기소를 반대했고, 그리고 정진웅 검사 독직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기소에 반대했던 부분들에 관한 자기의 의사가 사건의 진실과 내용에 기반해서 법률적 판단에 따르는 김지용 후보자의 판단과 의견이었다라고 저는 봅니다.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런데 그것을 실증하는 정치 외적인, 한마디로 검사 외적인 언론에 대한 의견이나 아니면 SNS에 글을 올리거나 그런 행위는 하지 않았다 이런 부분인데요. 왜 하지 않았냐라고 주장하는 것은 저는 그렇게 썩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김지용 후보자는 검사로서 공무원으로서 본인에게 주어졌던 역할을 법과 원칙에 따라서 사실에 근거해서 얘기했던 사람이었다라고 보고, 정치적인 편향으로 정치적인 어느 편에 서서 이익을 얻고자 움직였던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소신 있게 뭘 했다, 왜 안 했냐라고 주장을 했을 때 거기에 대해서는 본인도 조금 더 나은 대응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청문보고서 오늘 채택하기로 하신 거지요?
 
▶김영진 : 오늘어제 여야 간의 간사 간 협의에 따라서 오늘 서울시 오세훈 시장 국정감사 전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한마디로 청문회에서 있었던 적격의 의견과 부적격의 의견을 다 담아서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는 방향으로 서로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했고, 그에 따라서 오늘 오전 10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태현 : 국민의힘에서는 적격으로 한답니까, 부적격으로 한답니까.
 
▶김영진 : 그건 오늘 얘기를 하고 오겠지요.
 
▷김태현 : 민주당 내에서는 위원장이시니까 당연히 적격하시려고 할 건데요. 몇몇 의원들이 반발하잖아요.
 
▶김영진 : 그 의견도 담아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임명되는 데는 별 무리는 없겠지요.
 
▶김영진 : 저희들은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적격·부적격의 의견과 후보자의 공정성, 중립성, 자질능력, 조직관리능력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에 따르는 보고서를 내니까 최종적으로 대통령께서 판단할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추미애 경기지사하고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본인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그러던데요. 한번 부르시지 그러셨어요.
 
▶김영진 : 참 난감한 얘기입니다. 저도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잘 알고 있고, 임은정 청장은 잘 모르지만요. 나와서 검증을 해도 좋기는 한데요. 저는 광주지방중수청장, 경기도지사의 본연의 일을 잘하고 제대로 하는 게 지금 필요하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은 언론에 충분히 나왔기 때문에 어제 임은정 청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제기했던 한 열 가지의 문제에 대해서 청문위원들도 질의했고, 또 빠진 부분은 위원장인 저도 다 질의를 해서 후보자의 소명을 받았고, 그 판단은 저는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들었던 생각은 임은정 청장과 추미애 지사가 제기했던 문제제기는 저는 부분적인 부분이 너무 많았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기에는 본인의 입장하에서 판단했던 것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사건의 전체적인 진실을 가지고 김지용 후보자를 판단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어제 10시간 정도 공개적인 방송을 통해서 봤기 때문에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저는 김지용 후보자가 그 정도면 첫 출범하는 중수청의 정치화를 막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중수청을 출범하는 데 아주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라고 판정하지는 못하지만요. 그렇지만 충분하게 중수청을 이끌 수 있는 소신과 자질, 그리고 뚝심이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임은정 검사 징계는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김영진 : 그거는 행안부 장관이 중수청에 지시를 했고, 중수청의 감찰부에서 감찰한 내용 내용을 가지고 절차와 과정에 맞게끔 진행해야 된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징계 자체를 하는 게 맞다고 보시는 겁니까?
 
▶김영진 : 저는 절차와 과정 속에서 그 내용이 징계사유에 들어가면 징계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경고라든지 여타의 방법들을 찾아서 진행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실제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하고, 업무배제의 과정이 있었는데 징계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잖습니까. 그것은 절차와 과정이 법률과 규칙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게 부결됐던 사안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런 방식으로 진행하면 안 된다라는 게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제가 들었던 생각입니다. 무능력하게 하면 안 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그리고 최근에 대통령이 중수청장, 공소청장 국무회의에 참석하라. 왜냐하면 헌법과 법률에 따르면 행정부를 내가 통할하는 거니까, 대통령이. 행정청의 장들이니까 국무회의에 들어와서 국정방향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야당과 언론의 시각은 좀 다르잖아요. 수사기관이 중립성이 있는데 국무회의에 들어가는 게 맞아? 이런 시각도 있단 말이에요.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김영진 : 여러 가지 시각이 있는데요. 실제로는 행정부의 지휘를 받는 기관 아닙니까.
 
▷김태현 : 그건 그렇지요.
 
▶김영진 : 외청이고, 독립적인 기관이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국무회의에 참석한다고 해서 중수청장, 공소청장, 경찰청장에게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지시나 이런 건 하지 않는다라고 보고요. 그것을 하게 되면 그 수사기관의 책임자들이 저는 배척하고 배제하는 게 맞다라고 보고, 어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게도 그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얘기를 했습니다. 한마디로 일반적인 지휘를 받지만, 구체적인 사건의 지휘를 받으면 김지용 중수청장은 어떻게 할 것인가. 구체적인 지휘 속에서 부당하고, 타당하지 않고, 올바르지 않은 지휘를 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했을 때 김지용 청장 후보자도 독립적으로, 중립적으로 단호하게 거부하고 중립을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거든요. 그리고 사실은 이재명 정부하에서 국정을 이어가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방향에 대해서 서로 이해하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이지, 그 자리에서 구체적인 사건이나 지시 이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나가는 게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주제를 바꿔서요. 어제 있었던 중요한 인사발표, 임광현 새 대통령 비서실장. 의원님, 눈치 좀 채고 계셨어요?
 
▶김영진 : 전혀 몰랐습니다.
 
▷김태현 : 정말요?
 
▶김영진 : 네.
 
▷김태현 : 전혀 하마평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언론에 보도된 거 외에 또 민주당의 핵심 의원들 사이에서는 누가 갈 수도 있대 이런 저희는 모르는 소문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해서요. 언론에는 전혀 안 나왔잖아요.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인사에 대한 강력한 비밀주의 원칙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딱 듣는 순간 느낌은 어떠셨어요? 잘했네 이거입니까, 아니면 어후 이거입니까, 아니면 왜지? 이런 겁니까.
 
▶김영진 : 신선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태현 : 신선하다는 얘기는 의원님도 생각을 못 하셨다는 거잖아요.
 
▶김영진 : 저희들의 일반적인 예측과는 다른 형태로 했다라고 봅니다.
 
▷김태현 : 그래서 신선하다는 그 표현이 왜냐하면 지난번 저희 출연하셨을 때 민심을 조정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이 이력을 보면 국세청 세무 관료로서는 정말 탑 오브 탑이잖아요. 정말 요직 다 거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능력 있는 세무 관료라고 봐도 될 정도의 최고의 능력자인 것 같은데요. 정치는 사실은 비례대표 의원 딱 1년 하신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 난제를 풀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사인가 이거에 대해서 좀 일부에서는 맞나? 이런 의구심도 가지는 것 같아서요.
 
▶김영진 : 가장 중량감이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그 능력 있는 분은 대통령이시기 때문에 일을 하실 것 같고요. 임광현 비서실장은 실무, 그리고 정책적인 성과, 경제와 민생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잘 챙겨나가면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을 통해서 성과를 내는 그런 정부를 만들고, 청와대를 만드는 그런 설계로서 임광현 실장이 적절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임광현 실장의 그런 부분이 약점이라고 하지만, 저는 강점일 수도 있다. 한마디로 정치를 짧게 했던 부분들이 특정한 정치적 이익과 정치적인 무슨 계파나 무슨 파당을 지어서 자기 이익을 도모하기보다는 대통령을 보좌하고, 그를 통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에 집중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라고 봤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발탁했던, 그런 장점들을요. 단점이지만 더 큰 장점을 가지고 비서실장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판단이 좀 있었지 않았나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그 비서실장이 비서실을 확 그립감 있게 끌고 가야 되는데 신선하고 뭐 그럴 수는 있는데요. 오히려 야당 쪽에서 경기 성남라인에 끌려다니는 거 아니야라는 지적도 좀 나오거든요.
 
▶김영진 : 임광현 비서실장은 실제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사실은 경제 사정기관 아닙니까, 국세청.
 
▷김태현 : 그렇지요.
 
▶김영진 : 상당히 1만여 명이 넘는 많은, 수만 명이 되는 국세청 공무원들을 관할하고 그에 따라서 지휘통솔했고, 인사를 진행을 했고, 그에 따른 평가를 했던 엄정함이 있기 때문에 저는 비서실장이 가지고 있는 정부조직법상의 인사권과 업무관할권, 이런 통할권을 충분히 인지하고 그에 따라서, 그 원칙에 따라서 제가 보기에는 비서실장의 역할들을 해나가고, 그렇게 본인 스스로의 역할을 잡고 청와대 내에서도 존중해나가면서 만들어나간다면요. 사실 비공식적인 조직들이 비서실장의 역할을 침해하거나 위배하는, 그리고 시스템을 벗어나서 관여하는 것 자체는 아마 임광현 실장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비판들 중에서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보은인사 얘기가 나오거든요. 오늘 조선일보도 사설을 그렇게 썼던데요. 이런 겁니다. 이승엽 변호사, 대통령의 대장동사건하고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인데요. 이승엽 변호사의 누나가 임광현 비서실장의 처인데요. 지금 외교 경험이 없는데 휴스턴 총영사가 있고, 거기다가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비례대표 1년 만에 국세청장에 또 1년 만에 비서실장까지 영전하니 이게 이승엽 변호사에 대한 보은인사 아니냐라는 게 야당의 지적인데요. 물론 그렇게 해서 인사를 대통령이 하셨을 리는 없지만, 이런 얘기 나오는 게 좀 부담은 되지 않으실까요?
 
▶김영진 : 뭐 그런 얘기들이 있는데, 부인과 그다음에 처남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요. 저는 이번 비서실장 인사는 능력에 기반하고, 또 2기 이재명 청와대를 실제적인 민생과 성과를 중심으로 해나가는 그런 컨셉에 따라서 비서실장을 선택했다라고 보고요. 사실 임광현 실장이 이번에 바로 한 2주 전에 선박왕의 체납액 4,000억을 환수하고, 1,000억은 바로 환수하고, 3,000억은 선박을 담보로 해서 내게끔 하는 상당히 어려웠던 난제를 해결해나가는 지혜와 용기, 결단, 과감한 과단성 이런 것까지 보여줬기 때문에 아마 그런 측면들이 국정을 보좌해나가는 비서실장의 역할로서 대통령이 크게 보지 않았나.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그런 부분들은 비판할 수 있는데, 저는 임광현 비서실장이 비서실장을 해나가면서 주의하고 잘 조정해나가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1분 남았습니다. 당내 문제 하나 질문드려보지요. 신천지 문제예요. 이거 잘못하면 또 여당 내에 지금 굉장히 또 갈등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이거 언론에 보도된 거 가지고 신천지 쪽에서 막 반발하잖아요.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됩니까?
 
▶김영진 : 신천지 관련해서는 당대표 선거 시기에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저는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게 필요하다. 거기에 정치적인 무엇을 얹어서 가감·첨삭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발표해서 판단을 당원과 국민들이 판단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김태현 : 수사 의뢰도 필요하다고 보세요?
 
▶김영진 : 그럴 사항인지 여부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발표하는 게 필요하다.
 
▷김태현 : 일단은 당에서 조사결과를 있는 그대로 발표하고, 수사문제는 그 후의 얘기인 것이다?
 
▶김영진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진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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