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13일) 인천의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서 8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 A 씨 그 범행 동기가 궁금합니다. 경찰 수사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살인미수 혐의로 남성을 체포한 인천 남동경찰서는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서 A 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A 씨의 공격을 받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20대 여성은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젯밤 인천경찰청을 찾아서 A 씨가 전자발찌 착용자였던 점을 언급하면서 대상자들에 대한 관리 감독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 '공천 헌금 1억 원' 관련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지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직 후보자 추천을 금전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다"며 강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강선우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서울 모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에게 현금 1억 원이든 쇼핑백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는데요. 법원의 1심 선고가 나오는 대로 여러분께 신속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동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위험물인 톨루엔 약 8천 리터가 저장된 업체 옥외 저장 탱크에서 시작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서 진화 작업을 시작했지만,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시너와 에탄올 등이 보관된 주변 저장소 7곳으로 삽시간에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까지 동원해서 불을 끄고 있지만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업체 안에 있던 근로자 16명은 모두 대피해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4. 전라남도 나주에서 60대 부부를 결박하고 살해한 52살 박용수 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전남 경찰청은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한 박 씨의 나이와 머그샷 등 신상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발생, 국민의 알 권리, 재범 방지를 위한 공공의 이익 등 신상 공개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일 밤 전라남도 나주시의 한 주택에서 지인인 60대 부부를 살해한 뒤 피해자 부부의 현금 카드를 가져가서 계좌에서 6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프로파일러 투입…범행동기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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