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단이 이번 달 안에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단은 오늘(13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법적인 절차 내에서 가능한 조치인 재심 신청만 하기로 했다"면서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다른 조치들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심 신청은 이번 달 내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 전 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에 변론을 맡았던 변호인들이 주로 참여해 가석방 신청과 재심 청구, 특별사면 추진 여부 등을 논의했습니다.
변호인단은 회의를 마친 뒤 수원구치소에 수용된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해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 뇌물수수 및 대북 송금 공모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입니다.
지난 6월에는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연어 술파티' 회유 주장과 관련한 위증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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