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오늘(13일) 오전 울산 울주군 두서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탱크로리에 실린 부동액 원료인 에틸렌글리콜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 있던 에틸렌글리콜 2만 6천ℓ 중 약 4천ℓ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울주군 온산읍에서 출발해 고속도로에 오른 이 탱크로리 배출 밸브가 제대로 잠기지 않으면서 물질이 새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는 경찰과 소방 당국,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탱크로리를 갓길에 정차시킨 채 모래와 흡착포 등을 이용해 누출된 물질을 수거하고 배수로 유입을 막는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에틸렌글리콜은 부동액 원료로 쓰이는 물질로, 삼키면 유해하고 피부와 눈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진=고속도로 CCTV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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