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뉴욕 증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이 약세를 보인 반면 다운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중동 리스크에 수혜를 입은 에너지와 필수 소비재 업종이 1% 넘게 오르며 장을 지탱했고, 중국의 기술 충격 우려가 겹친 반도체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락을 주도한 건 반도체 업종이었습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CXMT가 차세대 서버용 D램 제품을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간 기술 우위를 누려왔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도 증시를 압박했는데요.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 넘게 상승해 배럴당 93달러 선을 웃돌았습니다.
다음은 미 선물 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리고 있는데요.
미 주가지수 선물 시장은 현재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 선물은 28포인트 상승하며 5만 2,10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선물은 소폭 하락하며 3만 80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 S&P 500 선물은 현재 소폭 상승하며 7,800선에서 움직이고 있고,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선물은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높은 차입 비용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셀 2000 선물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국제 현물 시장은 콜롬버스 데이를 맞아 휴장했는데요.
미국 금리 10년 선물은 5.22%에서 움직이고 있고, 미국 금리 30년 선물은 5.6%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원자재 선물 시장을 살펴보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를 상쇄하면서 금선물은 온스당 4,19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공격에 이어 미국의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는데요.
이에 따라 원유 선물은 93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 주식 선물 주요 종목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인공지능 반도체 도입 계획을 발표하며 정부장에서는 상승 마감한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소폭 하락하고 있고, 반도체 업종 전반에는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메타 선물과 알파벳만이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CME 선물 시장 살펴봤습니다.
[글로벌 마켓시황] 중동 위기…주가지수 선물 시장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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