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호 발사, 李 함께 보는 것 제안해 같이 축하
- 5차 발사서 '군집위성' 성공...더 자주 촬영 가능
- 민간 우주산업 발전 기틀 잡아서 경쟁력 확보도
- 최종목표는 달...그 전에 재사용가능 발사체 구축
- AI 해킹? 금융·국방 위험 예상했으나 더 빨리와
- 이젠 해킹의 일상화...AI 공격 AI로 막을 수 밖에
- 기존구조대신 AI 활용 모니터링 상시체계로 전환
- 망분리가 위험초래...창과 방패 통합한 시스템 필요
- AI 속도조절론? 속도조절 자체가 목적되면 안돼
- 우려는 고려하나 인류 발전을 위해선 활용해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0월 9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이해민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김태현 : 예고해 드린 대로 지금부터는 대통령 비서실의 이해민 AI 미래기획수석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누리호 프로젝트, 그리고 최근 불거진 AI 해킹문제까지 짚어보도록 할게요. 수석님, 안녕하세요.
▶이해민 :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 수석님, 처음 뵙겠습니다.
▶이해민 : 저도 처음 뵙겠습니다. 그리고 9월 1일 이후로 지금 인터뷰 첫 출연이라서 되게 의미가 있네요.
▷김태현 : 정말요? 영광입니다.
▶이해민 : 저는 청취자분들, 시청자분들께 너무 반갑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김태현 : 저희를 첫 번째 인터뷰 매체로 선정해 주셔서 영광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요. 의원님.
▶이해민 : (웃음) 의원님이 아니라요.
▷김태현 : 아, 수석님. 의원으로 일하신 기간이 더 많아서요. 의원 하실 때하고, 지금 청와대 수석하실 때하고 일이 좀 많이 다른가요?
▶이해민 : 역할이 다르지요, 역할이 다르고요. 그게 역할이 다르다는 것은 뭘 의미를 하냐면 축구로 예를 들어서 표현을 하자면 입법부는 경기장의 어떤 규칙이나 이런 것을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면요. 부처는 직접 뛰는 선수들이고, 그다음에 대통령실 같은 경우는 감독 옆에서 전술을 들고 있는 코치진 이런 느낌이 강하고요. 그 맡은 영역은 다르지만 결국은 골대 하나 보고 하는 거라서 결국 국민의 삶을 더 좋게 만드는 목적은 다 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건 다른 점이고, 같은 점은 같은 목적, 그다음에 또 같은 점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
▷김태현 : 그렇겠네요.
▶이해민 : 다 함께 맞춰져야 사실은 국민을 위한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구나 그런 생각하면서 있습니다.
▷김태현 : 후회는 없으세요? 이 배지를 떼는 게 이게 쉬운 결정이 아닌데요.
▶이해민 : 쉬운 결정이라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어려운 결정은 맞았지만요. 실제로 입법부에서 일을 하고, 그리고 지금 대통령실에서 일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각각의 역할이 다르고, 이제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사실 후회는 없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의원으로 갔을 때도 많은 분들이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하셨거든요.
▷김태현 : 그러셨을 것 같아요, 워낙 또.
▶이해민 : 네. 미국에서 올 때 그걸 다 버리고 왔단 말이야? 그런데 그때도 후회는 없었어요. 지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면 더 후회 없고, 더 보람될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누리호 발사가 AI 미래기획수석실 관할이라고 제가 들었는데요. 그제 5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잖아요. 그 장면을 이재명 대통령하고 함께 지켜보셨다는 거지요?
▶이해민 : 네. 그날 사실은 오후에 굉장히 큰 행사가 잡혀 있었어요. 바로 직후에 KGX(한국형 녹색대전환)라고 녹색전환을 선언하는 거였었는데요. 그래서 직접 사실 그 장소에 갔었다면 더 좋았었겠지만, 못 갔잖아요. 그래서 오찬 저렇게 시청하는 것을 제안을 드렸고요. 흔쾌히 받아주셔서 함께 시청을 했습니다.
▷김태현 : 예전에 아마 제 기억에는 한 번 발사가 실패한 적, 예전 발사 때는요.
▶이해민 : 2021년도인가 1차 때 실패를 한 적이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이랑 같이 다 지켜보시는데 성공적으로 발사가 돼서 굉장히 분위기도 좋았을 것 같은데요. 카운트 다운할 때 긴장이 많이 됐을 것 같아요.
▶이해민 : 진짜 저는 사실 굉장히 긴장 많이 됐고요.
▷김태현 : 그렇지요?
▶이해민 : 뭔가 그 자리에 앉아서 설명도 드리고 이래야 되는데 제가 너무 긴장을 해서 계속 이러고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그 순간 아마 전 국민이 약간 숨죽이면서, 뭔가 엄청 기대도 하면서 긴장도 되고 그랬었던 것 같아요.
▷김태현 : 대통령은 뭐라고 얘기하시던가요?
▶이해민 : 제일 먼저 축하한다. 그리고 바로 발언을, 이제는 힘 애써주신 분들 치하하시는 말씀을 하셨고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이제는 우주산업으로 가기 위한 발돋움을 이미 다 이해를 하고 계셔서요. 작년에 4차 발사하고 나서 발언을 하신 게 있거든요. 그걸 약간 지키시는 그런 느낌이에요.
▷김태현 : 그래요?
▶이해민 : 그래서 이제는 차근차근 더 많은 예산도 투입이 됐고, 실제로요. 그리고 횟수도 이제는 더 자주 하게 됐고요. 그 결과물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다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이번에 발사된 게 누리호 5차인데요. 앞서 발사했던 누리호하고 비교했을 때 이번 5차 발사가 이런 점에서 더 특별히 의미가 있다 이런 게 있다면 뭘까요.
▶이해민 : 특별한 게 사실은 많아요. 많지만 굳이 한 두 가지 정도 꼽자면 하나는 군집위성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시도를 했습니다. 군집위성은 뭐냐 하면 이렇게 이따만한 거 하나가 혼자서 이렇게 도는 게 아니라 이번에 5개가 함께 이제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보면 더 자주 우리나라를 촬영할 수 있게 되겠지요.
▷김태현 : 네.
▶이해민 : 그래서 군집위성이라는 것은 이게 이제는 더 실현이 되게 되고, 내년에 5개가 또 더 발사가 되게 되면 우리나라의 재난·재해, 아니면 국방안보까지 해서 더 촘촘하게 우리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확보를 할 수 있는 되게 중요한 기술이에요. 그런데 그게 적절한 궤도에, 적절한 위치에 다들 이렇게 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또 누리호가 이번에 성공적으로 행한 거기 때문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요.
▷김태현 : 네.
▶이해민 : 그다음에 또 하나의 의미는 이번에 민간이 많이 참여를 했습니다. 전 세계가 지금 우주 쪽도 전쟁이 대단해요.
▷김태현 : 산업이 또.
▶이해민 : 그럼요. 그래서 나사와 스페이스엑스를 떠올리시면 쉬울 것 같은데, 민간으로 많이 이양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더 많은 산업 발전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요. 이번에 우리가 그 기틀을 좀 잡았어요. 그래서 이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많이 참여를 해서 더더더 민간 우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이번에 잡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수석님, 무식한 문과생인 제가 이해하기로는 군집위성이라고 하면 예전에 그냥 하나만 쏘던 거를 지금 5개, 6개가 같이 돌아다니니까 더 넓게,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이런 거지요?
▶이해민 : 더 자주.
▷김태현 : 더 자주요?
▶이해민 : 네. 혼자서 돌면 그냥 계산을 이론적으로만 하면 24시간에 한 번씩 상공을 지나잖아요.
▷김태현 : 그렇지요.
▶이해민 : 그런데 만약에 5개가 돌면 더 촘촘하게, 그래서 이거를 빈도수가 더 높게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요.
▷김태현 : 그러면 더 자주 볼 수 있다는 게 핵심이겠네요. 그렇지요?
▶이해민 : 그렇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이걸로 어디까지 뭐까지 볼 수 있어요?
▶이해민 : 이게 카메라 해상도 또한 이번에 굉장히 높아진 거라서 아마 몇 퍼센트... 아마 1미터 이내로 볼 수 있던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래요? 굉장히 좀.
▶이해민 : 네. 아마 체크를 해 봐야 되겠지만요. 그런데 그거를 계속해서 전에는 무슨 홍수가 났다 이런 게 24시간 기다려졌다 나지 않잖아요. 그런데 그게 촘촘하게 더 자주 빈도수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아마 가장 큰 혜택인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리고 앞서도 말씀해 주셨던 거요. 이게 원래는 예전에 항공우주연구원이라고 거기가 주도를 하는데, 이번에는 상당수를 민간이 맡았다. 물론 아직까지 협업을 하고 있지만,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말씀도 해 주시고요. 민간이 많은 부분에서 역할을 했다라는 이거는 어떤 의미가 또 있는 걸까요?
▶이해민 :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 세계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산업은 사실은 국가에서만 부여잡고 갈 수는 없거든요.
▷김태현 : 그렇지요.
▶이해민 : 어느 순간에서는 민간이 같이 발전을 해 줘야 되는데 이미 전 세계는 그쪽으로 갔어요. 갔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그동안은 시도하기가 어려웠었다가 이번에 정말 엄청난 사이즈로 민간 인력들이 함께 진행을 했었어요. 그렇다면 내년에는 조금 더 이제 무게중심을 옮겨서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이 조금 더 전파가 될 수 있겠지요. 그렇게 되면 뭐가 좋냐 했을 때는 산업 내에서도 또 경쟁이 생기게 됩니다. 경쟁이 생긴다는 것은 결국에는 발사체에 위성을 실어서 올리는 거잖아요. 그 발사체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주 안에서의 어떤 경쟁력을 확보를 할 수 있는 되게 중요한 단계라고 봅니다.
▷김태현 : 수석님, 마지막으로 누리호 관련해서요. 누리호 프로젝트의 우리의 최종목표는 뭘까요?
▶이해민 : 최종목표는 사실 달까지 가는 것까지 지금 이미 계획이 다 다 잡혀져 있고요.
▷김태현 : 달이요.
▶이해민 : 그전에 사실 해야 되는 것 중에 하나는 재사용할 수 있는 발사체를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재사용할 수 있는 발사체 부분도 이미 R&D 과제가 투입이 돼서 진행을 하고 있고, 그래서 결국에는 우주산업에서 몇 강 정도 수준 안에는 들어가고, 달까지 보낼 수 있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좋은 얘기 누리호 얘기했는데요. 이제 안 좋은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해민 : 안 좋은 얘기가 있나요?
▷김태현 : 해킹이요.
▶이해민 : 해킹 안 좋지요. 맞습니다.
▷김태현 : 그래서요. 이거 지금 보니까 AI 해킹사태가 금융권도 뚫렸고, 그다음에 서울의 대형교회 두 군데도 뚫렸고요. 지금 계속 그런 보도들이 있는데요. 이거 파악 좀 해 보셨어요?
▶이해민 : 지금 사실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아니면 해킹 시도나 이런 것들은 매일 30건 이상씩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태현 : 아, 항상.
▶이해민 : 현재.
▷김태현 : 아니요. 지금 더 자주 빈도수가 올라갔고요. 거기에는 되게 다양한 이유가 있기는 한데, 저는 뭐라고 생각을 하냐 하면 금융권 얘기를 하셔서요. 제가 의원 시절에 과방위에서 상반기에 활동을 하다가 정무위로 옮겼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어요. 왜 정무위냐. 그런데 저는 뭐라고 답을 했냐 하면 AI 기본틀을 갖췄는데, 지금 상황에서 AI와 보안은 동급의 단어다.
▷김태현 : 네.
▶이해민 : 가장 강력한 AI가 가장 강력한 보안을 마련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봤을 때 금융과 국방 두 개가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을 했었고요. 그래서 금융권에 대한 것 빨리 짚어야 해서 정무로 옮겼었는데, 지금 금융권 터지는 걸 보면서 큰일났네, 생각보다 조금 빨리 왔네. 그 생각을 했었고요.
▷김태현 : 생각보다 빨리 왔다는 얘기는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예상을 하셨군요.
▶이해민 : 그럼요. 마음은 그런 일이 바로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늦게, 우리가 준비를 한 다음에 왔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더 자주 벌어지는 것은 AI가 조금 이따도 얘기를 좀 드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해킹이 엄청나게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고, 기술력이 있는 분들이,
▷김태현 : 실력 있는 해커들이요.
▶이해민 : 기술력이 있는 분들이, 이제 화이트해커도 있으니까요. 그 영역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AI를 사용을 해서, 혹은 AI가 직접 해킹을 할 수 있는 그런 시대로 가고 있어서 해킹의 일상화 약간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로.
▷김태현 : 저같이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 검색만 하는 사람들이 예전에 시도도 못했던 거를 저도 좋은 AI 해킹할 수 있는 AI 툴을 하나 가지고 있으면 저도 어디 뚫고 들어갈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극단적으로 얘기하면요.
▶이해민 : 그렇지요.
▷김태현 : 이거 더 위험한 거 아니에요?
▶이해민 : 그렇지요. 그런데 이제는 그걸 사용하시는 분조차도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를 수도 있어요.
▷김태현 : 이거 진짜 무서운 거네요.
▶이해민 : 그래서 AI의 어떤 능력과 그 능력을 창으로 쓸 수도 있고, 방패로도 쓸 수가 있거든요. 창과 방패가 지금 맞물려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AI로 이제는 공격하는 것을 결국에는 AI가 막아야 되는 상황이 됐는데, 저는 이걸 이렇게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작년에도 질의를 하면서도 계속 얘기를 했지만, 사고 인지 전 시점과 후 시점이 달라요. 전 시점은 상시체계로 빨리 전환을 해야 됩니다. 상시체계라 함은 지금 AI로 이렇게 해킹이나 아니면 보안위협이 상시화가 된다면 상시적으로 AI를 활용한 모니터링 체계, 그다음에 어떤 얼럿이 났을 때 계속해서 알릴 수 있는 이 체계가 갖춰져야 되고요.
▷김태현 : 네.
▶이해민 : 사고 인지 직후부터는 어떻게 빨리 처리를 해야 되며, 어떻게 하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이쪽에 조금 더 집중이 돼야 되거든요.
▷김태현 : 네.
▶이해민 : 그래서 저는 요거 지금 굉장히 큰 우선순위로 보고 있고, 대통령실에서도 아주 큰 우선순위로 보고 있고요. 지금 이렇게 AI 해킹시대로 변화된 상황에서는 기존의 어떤 뭐라고 할까요. 행정망은 행안부가 담당하고, 개인정보가 있을 때는 개보위가 담당하고, 그다음에 민간 쪽은 또 KISA(인터넷진흥원)와 과기정통부가 담당하고 요 상황은 맞지 않다. 요 구조는 맞지 않고요. 우리가 무슨 엄청나게 큰 재난상황이 벌어졌을 때 저희 재난체계가 엄청 급하게 가동이 되잖아요. 그런 상황으로 전체적인 구조를 좀 바꿔야겠다 싶어서 진행 중입니다.
▷김태현 : 진행 중이라 하면 통합해서 뭔가 관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어떤 방안들이 지금 준비 중이란 말씀이신 거지요?
▶이해민 : 네.
▷김태현 : 그리고 이번 해킹 배후로 지금 20대 중국인일 가능성 이게 언론을 통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정부 판단은 어떻습니까?
▶이해민 : 저는 우선 어떤 일이, 작년 쿠팡 때도 마찬가지였었습니다마는 이거를 실제로 사용한 툴과 그다음에 사용한 사람과 혹은 집단과 그 의도를 다 각각을 봐야 된다는 입장인데요. 우선 처음에 그 관련된 얘기가 나왔을 때 중국에서 개발된 오픈소스를 사용한, 오픈웨이트(가중치 개방형) 모델을 사용을 했어요.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왔었잖아요.
▷김태현 : 네.
▶이해민 : 그런데 그 모델은 전 세계에서 사용을 할 수가 있고요. 전 세계에서 그래서 어느 국가에 누가 사용했냐 이것은 수사의 영역이고, 그래서 수사의 영역의 부분과 그다음에 안전함을 지키는 영역은 조금 구분을 해야 된다는 입장이에요. 그래서 수사의 영역은 수사의 영역대로 가고, 지금 이렇게 오픈웨이트를 사용한, 오픈소스를 사용한, 혹은 알려진 공개모델을 사용한 해킹에 대해서는 어떻게 방어를 할 수 있으며,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방패를 계속해서 상시가동을 할 수 있으며. 요 부분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수사의 영역은 수사 결과가 또 나와야 되기 때문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AI 미래기획 수석실에서는 이 방패를 만드는 작업을 지금 하시고 계시는 거잖아요.
▶이해민 : 창과 방패가 지금 같아요.
▷김태현 : 그런데 앞서 말씀해 주셨듯이 예전에는 이런 개인정보 뚫리는 문제가 나오면 담당기관들이 다 달랐는데, 지금 하나로 통합하자는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뭔가 준비가 되고 있는 건가요?
▶이해민 : 거버넌스 측면에서 사실 총리 주재로도 얼마 전에 관계장관회의 아침에 저도 회의를 참석을 했었는데요. 지금 정부에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은 여기에 대해서는 이게 재발하면 안 되고, 대응책을 빨리 마련을 해야 되기 때문에 우선 거버넌스 측면을 바라보고 있고요. 동시에 현재 금융권에 대한 보안점검, 금융권뿐만 아니라 전략산업이라 할지, 국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 대한 보안점검은 아주 급하게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말씀하신 대로 예전에 걱정하셨던 금융권이랑 국방이 뚫리면 제일 위험하다.
▶이해민 : 네.
▷김태현 : 진짜 그렇잖아요. 안보하고 금융권은 우리 생활이니까요. 이거를 지금 당장 막을 수가 있습니까?
▶이해민 : 현재는 제일 첫 번째 해야 되는, 아까 조금 전에 보안점검 말씀을 드렸는데요. 보안점검은 1차적으로 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그 점검을 한다는 소리는 대응책도 함께 나온다는, 이게 페어(pair)로 같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각 분야별로 지금 빨리 가장 우선순위로 하라고 지시는 다 내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김태현 : AI 해커들이 창으로 AI를 써서 들어오면 방패도 그걸로 해야 된다는 거지요?
▶이해민 : AI로 해야 된다.
▷김태현 : 지금 우리 금융권이나 국방 쪽에 AI 해킹을 막을 수 있는 AI 방패 이런 것들이 다 깔려는 있는 거예요, 상황이?
▶이해민 : 지금 그런 것도 있고요, 아닌 것도 있고요. 그다음에 금융권의 가장 큰 어려움은 뭐냐 하면 그동안 보안을 지킨다고 우리가 망분리를 했거든요. 망분리를 하게 되면 초반에는 엄청 튼튼한 성처럼 느껴지지만, 그 안이 무균실이 돼서 오히려 더 위험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아마 시스템적으로도 저는 이제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 혹은 뭐 세이프티 바이 디자인이라는 말을 하는데요. 처음 설계부터 이러한 창과 방패의 개념을 넣을 수 있도록 시스템 전체가 바뀌어야 돼서 그것 또한 지금 진행 중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AI 속도조절론이 나오잖아요. AI가 너무 빨리 발전하니까 이제는 무서워라는 얘기가 미국에서도 많이 나오던데요. 이 부분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조는 어떻습니까?
▶이해민 : 속도조절론에 대해서 왜 그런 문제제기를 하는지는 지금 이미 다들 이해는 하고 있고요. 하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이 속도조절론을 말하는 수준의 프론티어 모델을 가지고 있는 곳에는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있지요. 있는데 거기에서 우려하는 것을 한꺼번에 담으면서 오히려 그 단계로 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속도조절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이걸 사용하는 사람들의 안전, 그리고 이게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쪽으로 되어야 된다는 게 그들의 걱정, 우려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그게 목적이 돼야 하지 속도조절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끝으로 1분 남았는데요. 우리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했던 '모두의 AI', 한국형 ChatGPT 만들겠다. 어느 정도 지금 진행이 됐나요?
▶이해민 : 지금 3개의 컨소시엄에서 얼마 전에도 테스트를 진행을 했고요. 연말부터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더 중요한 영역, 혹은 준비된 영역부터 국민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태현 : 이거는 나오면 어떻게 쓸 수 있는 거예요?
▶이해민 : 그것도 이제 홍보를 드리기는 할 텐데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챗봇이나 이런 걸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고요. 이걸 스며들듯이 해야 된다는 입장이에요. 어떤 한 곳에 꼭 찾아가서 써야 된다기보다는 뒷단에서라도 이제는 '모두의 AI'가 직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간다 이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요. 지금까지 이해민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해민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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