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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한 발 뺀 농지전수조사…5개 유형 처분 제외

1. 정부가 상속 농지와 고령농 보유 농지 등 5가지 유형을 농지 전수조사 처분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투기가 아닌 일반적인 사안은 농지법상 처분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특별조치법의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조치법에 포함될 처분 제외 유형은 상속 농지, 고령농, 관행 임대차 농지, 종중·사찰·미등기 상속 등 소유관계가 복잡한 농지, 맹지, 영농 곤란 농지, 농업용 창고 등 미허가 시설입니다. 농식품부와 민주당은 이달 안에 특조법을 발의하고 오는 12월까지 국회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오늘(8일) 발표 보셨습니까? 107조 4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를 돌파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에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애플이나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아직 넘지 못한 기록을 삼성전자가 세운 겁니다. 매출은 195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6%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55.1%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부문별,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분기에도 반도체 부문에서 메모리 사업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3. 우리 정부가 대북 의료 지원을 위해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서 제재 면제 조치를 받은 것을 놓고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또 다른 광대극을 연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여정은 담화를 통해 "지난달 서부전선 지뢰 폭발 사건을 어설프게 조작한 자작극으로 규정하면서 예상의 흥행 수입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급기야 들고 나온 것이 바로 의료장비 지원 계획이라는 광대극의 제2부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서 북한 평양 강동군 병원에 의료 장비를 보내겠다며 대북제재위원회의 면제 요청서를 발송했고 다음 달까지를 기한으로 제재 면제 승인이 이뤄진 상태입니다. 김여정은 "실제로 조·한 사이의 관계를 되돌려 세우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하나하나의 언동에 상대의 감정을 의식하고 최대한의 존중과 배려, 진심부터 보여야 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덧붙였네요.

4. 어제 오후 5시쯤 강원도 원주시 당구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집에 있던 50대 여성이 다쳤고 아파트 내부가 일부 소실됐습니다. 베란다 창호가 외부로 떨어져 나가면서 주차 차량 3대도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로졸식 탈취제 인근에 향초를 켜둔 채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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