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주례섰던 사람...인선 결정에 입김 센듯
-정동영, DMZ 지뢰 '공격' 불인정...신뢰 떨어져
-통일부 장관으로서도 부적절...정동영 물러나야
-이종석 국정원장, 美 정보기관 방문 거부 당연해
-미국의 대중전략과 전혀 다른 입장이라 여겨져
-쿠팡사태 후 한미관계 최악...이종석도 경질해야
-국방부 강신철도 위험...대북제제에 너무 낭만적
-지뢰폭발은 기만쇼...김정은 참수훈련 재개해야
-가석방 요구하는 이화영에 李 진퇴양난 빠졌다
-대법관 임명 문제? 靑, 헌법대로 국회에 넘겨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0월 8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민주당에는 할 말을 하는 영민 김영진 의원이 있다면 국민의힘에는 이분이 계십니다. 국민의힘의 5선 중진 나경원 의원과 오늘부터 목요일에 격주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나경원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음악 마음에 드세요? 나나나 커먼. 유명한 노래인데요.
▶나경원 : (웃음) 그래요? 저 사실은 음악 안 들었어요.
▷김태현 : 한번 들어보세요. 아주 좋은 건데요.
▶나경원 : 저는 그런 거 좋아하는데요. 난 나나나 난난나나나나 나.
▷김태현 : 그걸로 해 드릴까요?
▶나경원 : (웃음) 아니에요.
▷김태현 : 원하시면 저희가요. 그러면 다음에는 채연 씨의 난 나나나 쏴~. 이걸로 저희가 한번 바꿔드릴게요. 저희야 좋지요. 의원님, 지금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게는 아주 중요한 국감이잖아요. 일단 이거부터 보지요. 의원님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이신데요. 지역난방공사 사장에 대해서요.
▶나경원 : 제가 저희 방에서 자료 받아서 냈지요.
▷김태현 : 어제 저도 그걸 지켜봤는데요. 이게 어떤 점이 제일 문제라고 보시는 거예요?
▶나경원 : 봐보세요. 하여튼 서류 8명 중에서 8등, 면접 5명 중에서 5등.
▷김태현 : 그러면 과락인데요.
▶나경원 : 그런데 장관이 단독 제청 이렇게 얘기해요. 복수추천 해서 이거 알아서 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우리도 또 알아서 하는 건 어느 정도 인정을 하는데, 해도 좀 너무하더라고요. 이 양반 경력이나 이력이나 보면 시위를 주로 하셨던 시위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핵심은 또 김현지 실장 주례를 서셨더라고요.
▷김태현 : 뭐 그렇게 알려졌더라고요.
▶나경원 : 그러니까 우리가 해석할 거는 주례 선 것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문제를 제기 안 할 수가 있나요.
▷김태현 : 그런데 어제 김성환 장관 답변이 "지역난방공사의 역할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에너지뿐 아니라 여러 가지 환경 생태적 요소도 다 고려해야 된다." 이거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나경원 : 환경도 중요하다. 그냥 되지도 않는 답변을 했다 이렇게 보고요. 어제 장관 그렇게 답변했지요, 바로 제가 비판하고 나니까 그다음에 민주당 의원이 한 명 또 답변하시고, 어제는 민주당 논평까지 나왔는데요. 역시 현지 실장 세다 그런 생각밖에 안 듭니다. 저희 뭐 한번 지켜보지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아마 저희 국감에 기관증인으로 한번 나오기는 나와야 될 것 같은데 어떠신 분인지 한번 보지요.
▷김태현 : 김현지 실장의 인맥 때문에 사장으로 갔다 이렇게 위원님은 보시는 거군요?
▶나경원 : 당연하고요. 그런데 중요한 거는 그다음에 나오는 반응들이지요. 어쩔 수 없이 이걸 실드 치려고 일제히 나오는 반응들을 보면 역시 현지 실장이 세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제가 그거 전에 퀴즈처럼 물어봤잖아요. "'A라는 사람, B라는 사람 어떤 사람이 적격입니까?' 그랬더니 당연히 A를 골랐는데, B가 됐다. B의 그 핵심요인은 김현지." 제가 이렇게 썼는데요.
▷김태현 : 김현지 실장 국감 증인으로는 안 나오겠지요?
▶나경원 : 안 나오겠지요. 핵심은 사실은 모든 지금 뭐 인선, 정책, 결정과정 이런 부분에 김현지 실장의 입김이 어느 정도 작동하는지 우리가 봐야 되는데, 뭐 절대 보호하고 있으니까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나경원 : 국회에 저희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김태현 : 외교·안보 얘기해 볼게요. DMZ 사고 관련해서 어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번 지뢰폭발을 공격으로 특정 못한다."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이 사고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나경원 : 그러니까 이 정부의 인식이 문제인데요. 첫 번째, 지뢰폭발사고가 나자마자 북한 거라는 거, 그다음에 매설이라는 거 이 두 가지를 인정하지 않고 질질 끌었어요. 8일 만에 결국 나중에 인정을 했는데요. 그사이에 대통령은 유엔 가서 뭐 했습니까? 대북제재 해제하자.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지요. 김정은 원하는 걸 말씀하셨지요. 그리고 나서 이 두 가지는 인정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으니, 두 개를 인정은 했어요. 우리 MDL 이남에 북한 지뢰가 매설되어 있었다면 그게 공격이 아니면 뭐가 공격입니까? 이것도 사고입니까? 끝까지 어제 사고라는 얘기만 하더라고요.
▷김태현 : 정 장관이요?
▶나경원 : 네. 뭐 대통령도 불의의 사고. 그래서 정동영 장관의 이런 발언들을 보면서 결국 이것이 대한민국 신뢰를 떨어뜨리는, 그러니까 통일부 장관으로서도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지만요. 이게 뭐냐 하면 저는 정동영 장관하고 이종석 국정원장 두 사람은 지금 굉장히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 북한 공격을 계속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정동영 장관이 그 자리에 계속 있어서는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서 큰 구멍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
▷김태현 : 네.
▶나경원 : 정동영 장관은 지난 3월에도 사실 공개하지 말았어야 될 정보를, 구성 관련해서 이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 이후에 미국하고 저희가 정보공유가 안 되고 있는 거예요. 결국 이런 부분을 보면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분이다. 통일부 장관은 많은 정보를 공유받을 수밖에 없는 자리거든요, NSC의 구성원이고요. 그런데 어제 북한 지뢰에 대한 인식, 그리고 그동안 구성 발언 이런 걸 보면 정동영 장관이 저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안보의 큰 위해다. 그래서 저는 정동영 장관은 이제는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김태현 : 통일부는 부처의 특성상 아무래도 좀 온건파일 수밖에 없잖아요.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 장관 개인의 특성이 좀, 개인의 캐릭터라 그래야 되나요? 개인의 어떤 소신.
▶나경원 : 그러니까 이 정부의 장관들이 그게 문제예요. 김성환 장관은 나와서 본인 소신은, 본인 철학은 이러면서 뭐 4대강 비판하고 막 그러던데요. 호남 메가프로젝트 하면서 그들이 4대강 덕 안 볼 수 없거든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그다음에 지금 정동영 장관도 본인 소신이라고 하지만, 장관은 본인 소신을 피력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겁니다. 대한민국 통일정책을 수립하는 것인데요. 지금 그런 식의 뭐 미국하고 정보공유를 하는 거 갖다가 얘기하고, 통일을 운운하면서 "통일은 폭력적 언어다." 이런 얘기도 했었지요. 저는 어제 북한 공격이라는 얘기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정동영 장관은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맞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우리나라 안보에 해가 된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두 사람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하고, 또 한 명 국정원의 이종석 원장 얘기를 하셨는데요. 공교롭게도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하고 동아일보에서 이종석 원장에 대해서 단독기사가 났어요. 일단 조선일보의 단독기사는 다 1면 톱입니다. '美, 국정원장의 북 감시기관 방문거부. 이종석, 위성으로 김정은 추적하는 지리정보국 참관 불발' 이거고요. 동아일보 단독보도, 이것도 1면 톱이에요. '美, 북 해킹대응회의에 국정원 참여 거부했다. 6월 외교정보당국 실무회의 때 美, 국정원 배제요청. 처음 불참' 이렇게 됐거든요. 두 신문에 톤이 다 미국이, 특히 CIA 쪽에서 이종석 국정원장에 대해서 조금 불편해하고 있다. 중국과 가까운 거 아니냐. 뭐 이렇게 보고 있다라는 얘기인데요.
▶나경원 : 그럴 수밖에 없지요. 지금 실질적으로 미국의 중국에 대한 대응 톤하고, 이종석 원장의 시각이 전혀 다르거든요. 이종석 원장은 결국 중국과의 안보협력도 언급하신 분입니다. 결국은 미국으로서는 한미일이 함께 공조해서 중국에 대해서 대응해야 되는데, 중국과의 안보협력을 2021년에 언급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협정이라든지 또는 사드배치에 대해서 반대입장을 표시했어요. 그러니까 지소미아 협정이 연기돼야 된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반대입장을 했기 때문에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결국 지소미아 협정은 한미일 정보공유의 기본 출발점이 되는 부분 중에 하나이잖아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미국의 대중전략과는 전혀 반대되는 입장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3월의 방미도 그래서 불발됐다고 보는 것이고요. 지금 국정원의 미국 지금 해킹 대응, 북한 대응회의에도 도대체 한국의 가장 안보 핵심라인들하고는 정보공유조차 못 하겠다. 이거 중국한테 가고, 북한한테 가는 것 아니냐. 이렇게 인식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나경원 : 저는 사실은 한미관계가 이보다 더 나쁠 수가 없다고 저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지금 현 상황이요.
▶나경원 : 그러니까 이게 단순히 안보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한미관계가 나쁜 것이 안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게 경제에 다 영향을 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실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결국 사람으로 대표되는 어떻게 보면 이 정부의 정책기조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립서비스로 아무리 한미관계가 좋다, 한미동맹을 중요시한다 이런 말씀하셔도 이종석 원장과 정동영 장관 두 사람이 그 자리에 있는 이상은 결국 한미관계는 더 나빠질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옳고 그름과 잘하고 잘못한 걸 따지기 전에 어쨌든 지금 한미관계가 삐걱거린다면 풀어야 되는 거잖아요.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요. 특히 국정원하고 CIA하고 정보교류가 안 된다고 하면 우리 안보에는 해가 될 테니까 풀어야 될 건데요. 이게 사실이라고 하면 그러면 정부의 대응책은 두 사람을 경질하자는 말씀이세요?
▶나경원 : 그래서 저는 두 사람 경질을 하는 것이 맞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사실은 그동안 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그동안 정부가 미국에서 계속해서 경고, 어떻게 보면 한미관계에 대해서 우려를 표시하는 여러 가지 사인이 있었는데요. 공개적으로 무시하거나 반대로 간 게 있어요. 특히 쿠팡 문제 같은 게 있지요. 쿠팡의 어떤 대응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국민감정에 반하는 쿠팡의 미숙한 대응이 있었던 건 맞습니다. 그러나 쿠팡에 대한 정부의 정보유출에 관한 책임을 묻거나 이런 부분과 알리가 최근에 4개월 동안 해킹 사실을 숨겼는데, 여기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굉장히 차이가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이 결국은 미국으로서는 이 쿠팡에 대해서 우리가 차별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는 여러 가지 조치거든요. 그래서 지금 안보, 통상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한 경고음이 켜진 상태이고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될 일은 특히 이종석 원장하고 정동영 장관은 미국에 대한 어떤 우리의 표시문제, 우리의 입장의 변화문제가 아니라 이 두 사람이 그 자리에 있음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우리 안보에 굉장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 자리에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제가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겨서요. 의원님 외통위도 해 보셨잖아요.
▶나경원 : 외통위원장이었지요.
▷김태현 : 네, 위원장도 하셨지요. 얼마 전에 외통위 보니까 이종석 원장 방문 거부문제로 한동훈 의원이 이걸 질의를 했더니,
▶나경원 : 비자 거부가 됐다 그랬지요.
▷김태현 : 비자 거부된 거 맞냐, 나는 그렇게 알고 있다. 했더니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제가 아는 한 없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나경원 : 그러니까 비자 거부가 된 건 아니고, 방문일정이 조율되지 않아서 거부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비자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태현 : 방문일정 때문에?
▶나경원 : 네. 그러니까 외교부 장관도 틀린 말을 하신 건 아니지요.
▷김태현 : 그렇구나. 대북제재 있잖아요. 이번에 지뢰문제로 뭔가 하기는 해야 되는데,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되는데요. 강신철 장관은 우리의 조치에 북한이 당황해서 하루 입장 발표를 늦췄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는데요.
▶나경원 : 제가 보면 또 하나 위험하신 분이 국방부 장관이에요.
▷김태현 : 왜요?
▶나경원 : 이분은 참 낭만적이신 것 같아요. 국방부 장관은 낭만적이신 분이 하시면 안 되지요. 사실은 지금 이 지뢰를 그냥 폭발시키고 말았어요. 이건 증거인멸 아닙니까? 나중에 북한이 딴소리할 것 같은데 그걸 갖고 지금 대응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거는 진짜 국민들 앞에서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기만쇼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지금 해야 될 일은 뭡니까? 그에 상응하는, 우리 지금 북한의 도발, 북한의 영토침략으로 인해서 우리 군 장병이 사고를 당한 겁니다. 우리 군 장병의 발목이 절단된 겁니다. 그러면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되는데요. 지금 북한이 매설한 지뢰를 폭발시켰으니까 끝났다. 이런 안이한 생각이 어디 있습니까? 정동영 장관은 공격이 아니라고 지금 북한 옹호하고, 북한 대변인처럼 얘기하고 있고, 강 장관은 폭발시켰으니까 끝났다? 저는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해야 된다. 그래서 금융제재를 비롯해서 대북제재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역시 군사적 대응 아니겠습니까. 확성기, 전단지는 물론이고, 2015년에 한미 간에 사인한 군사작전에 나오잖아요, 작계 5015에. 김정은 참수훈련 재개해야지요. 그 정도로 너희들이 우리 군 장병을 다치게 했으면 이 정도의 벌은 받아야 돼 이걸 보여줘야 되는데요. 지뢰 다 제거했으니까 우리가 대응 다 했다? 한심합니다. 저는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김태현 : 다른 얘기를 하나 해 볼게요. 어제 오후에 속보로 나온 얘기인데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그쪽 변호인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매우 화가 났다 그러면서 이제 가석방 요구를 했다. 조작된 사건이라면서 왜 나는 안 풀어줘 뭐 이런 주장을 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우리 의원님이 "대통령이 진퇴양난에 늪에 빠졌다." 이렇게 표현하셨던데요.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나경원 : 이화영 부지사 입장에서는 지금 울화통 터지는 거지요. 본인만 왜 계속 감옥에 있어? 이거 죄가 없다며, 이거 아니라며. 그러니까 풀어줘도 안 되고, 안 풀어주면 이화영의 입이 무서운 것이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풀어주면 또 대통령으로서는 부담될 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나경원 : 그럼요.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은 진퇴양난이지요.
▷김태현 : 이화영 전 부지사는 왜 이런다고 보세요?
▶나경원 : 억울한 거지요. 본인만 가 있으려니까요. 본인만 이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왜 나머지는 다, 뭐 김용 전부 나가서 활개치고 있는데 나만 왜 감옥에 있어? 내가 그동안 이렇게 실드 쳐줬는데?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결국 대통령이 요구라 그래야 되나요. 그래도 이거를 들어주기는 쉽지는 않겠지요?
▶나경원 : 쉽지 않겠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이제 뭐 온갖 것을 그동안 하지 않았어요. 연어회 술파티부터 시작해서 그런데 온갖 것을 했는데요. 쉽지는 않겠지만 계속해서 시한폭탄 같겠지요.
▷김태현 : 의원님, 지난번 상임위가 법사위셨잖아요. 그래서요. 대법관이 지금 공석인데, 어쨌든 조희대 대법원장하고 청와대 다 본인의 기존의 의견을 지금 계속 고수하는 건데요. 이거 어떻게 풀어야 됩니까?
▶나경원 : 저는 사실은 그냥 헌법대로, 법대로. 그러니까 청와대는 인사청문회 해달라고 국회에 빨리 보내야지요.
▷김태현 : 차라리?
▶나경원 : 네, 그렇게 해야 되고요. 아니면 그냥 이렇게 갈 수밖에 없을 같아요. 왜냐하면 조희대 대법원장 입장에서는 이 사법부의 어떤 독립성을 상당히 침해한다고 보시는 거고, 이 부분에 있어서 지금 국회를 능멸하는 건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그거라도 지켜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헌법대로, 법대로 가는 수밖에 없지 않느냐.
▷김태현 : 그러면 인사청문회 보내서 거기서 부결되면 다시 추천위 꾸려서 다시 제청하는 그 순서대로요.
▶나경원 : 그렇지요. 그렇게 하는 거는 맞을지 몰라도 지금 대통령 청와대에서 무조건 안 보내겠다, 그러고 무조건 김민기 대법관 추천해라. 이거는 뭐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완전히 형해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요. 저는 이럴 때일수록 법대로, 원칙대로요. 그러면 청와대로서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나경원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경원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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