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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막고 경찰 욕한 20대, 체포에 저항하다 테이저건 맞아

순찰차 막고 경찰 욕한 20대, 체포에 저항하다 테이저건 맞아
▲ 청주상당경찰서

순찰차를 막아서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20대가 체포 시도에 저항을 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20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길거리에서 순찰차 바퀴 밑에 발을 밀어 넣고,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관의 손등을 깨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사람이 폭행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폭행 정황이 확인되지 않자 인근에 있던 A씨를 상대로 폭행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이에 A씨가 욕을 하며 순찰차의 진행을 막아서자,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를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씨가 저항하며 손등을 깨무는 등 물리력을 행사하자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세 차례 사용해 제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이 테이저건을 여러 차례 사용한 것은 과잉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된 만큼 당시 현장 상황과 테이저건 사용의 적절성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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