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어제(6일)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보육 관련 예산 27억 원의 편성을 촉구했습니다.
이 예산은 도비가 투입되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 영아 표준보육과정 프로그램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4개 사업과 관련된 예산입니다.
이들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추경안이 통과될 경우 다음 달부터는 해당 사업의 도 지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집회에는 경찰 추산 1천800∼2천 명의 보육교사가 참가했습니다.
연합회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연합회의 이러한 요구는 이달 5일 경기도 온라인 청원 플랫폼인 '경기도청원'에도 게시됐습니다.
하루 만인 이날 현재 참여 인원이 5만 6천 명을 넘겼습니다.
청원인은 "추경안에 보육예산을 즉시 반영하고 보육지원이 해마다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 지속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추경안에 반영하지 못했다"며 "현장에서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80여 명도 이날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 예산편성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소비 촉진 행사인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예산 31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예산 20억 원 등이 편성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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