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U-16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이다영 전임지도자.
우리나라가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기분 좋은 대승으로 시작했습니다.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 대표팀은 어제 타지키스탄 두샨베의 투르순조다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7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예선 A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6-0으로 눌렀습니다.
김희진(울산현대고)이 경기 시작 30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7골을 몰아넣고, 고지은(울산현대고)도 4골을 터트리는 등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상대를 혼쭐 냈습니다.
이다영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9일 타지키스탄, 11일 요르단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개 팀이 참가했으며 8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릅니다.
예선 각 조 1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합니다.
여기에 올해 아시안컵 본선 4강에 들었던 4개 팀(북한, 일본, 호주, 중국)을 더해 총 12개 팀이 내년 4월 중국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오릅니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5월 열린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8강에서 탈락해 올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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