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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자연증가'…울산 출산율 반등했지만

<앵커>

올해 울산의 누적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웃돌며 5년 만에 자연증가로 돌아섰습니다. 반가운 일입니다. 이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UBC 이영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울산의 출생아 수는 543명으로 사망자 수보다 20명 더 많았습니다.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많은 인구의 자연증가가 이뤄진 겁니다.

연간 누적 인구도 7월 이후 자연증가로 돌아섰는데 이는 2022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올해 2분기 울산의 합계출산율이 1.05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늘어나는 등 출산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육과 육아 등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등이 효과를 거둔 걸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출산과 육아 등을 위한 지역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소아청소년 의료기관도 부족해 관내 이용률이 87.8%로 7대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낮습니다.

일, 생활 균형 기반을 위한 돌봄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사회 전반적인 여건과 인식 개선도 필요합니다.

[이영란/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 : 가정에서 출산과 양육을 함께 나누는 문화가 필요하고 또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지원 정책들이 계속 강화되어야….]

울산시도 인구 추이에 대한 용역을 진행한 뒤 통합 돌봄 등 관련 정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최학순 UBC, 그래픽 : 송정근 UBC)

UBC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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