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 헤드쿼터 건물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5년 동안 추진한 하나금융타운의 완성을 공식 선포하며 '청라시대' 막을 열었습니다.
하나금융은 오늘(2일) 청라 총본부에서 준공식을 열고 청라에서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찬대 인천시장은 "15년간 이어 온 투자유치 노력이 하나금융타운의 완성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며 "금융과 데이터, AI가 만나는 산업이 청라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길을 찾고, 그 결실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본사 준공은 전 그룹사와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으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천이 가진 국제도시로서의 힘과 하나금융그룹이 쌓아온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의 길을 열어 가겠다"며 "인천의 민생과 미래산업, 투자 정책에 금융을 연결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 금융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문을 연 청라 총본부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2만 8천㎡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지난달부터 하나금융지주와 주요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2천200명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기존 통합 데이터센터 근무 인력을 포함해 약 4천 명의 금융ㆍIT 인력이 청라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특히 하나금융은 외부 테라스와 건물 전체를 관통하는 램프 계단 등을 지역 주민과 일반인에게 일부 개방해 총본사 건물을 인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룹의 대표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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