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고객 정보 100여 건이 외부 침입에 의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은행 측은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으로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인지한 직후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했습니다.
고객 정보가 유출된 시스템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입니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고객 금융 거래와는 무관하다는 게 은행 측 설명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으로부터 사고 사실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이용한 신종 해킹에 의해 약 2만 5천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국내 양대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잇따라 해킹 위험에 노출된 상황입니다.
당국은 추가 피해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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