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
앞으로 은행·증권·보험·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이 개별회사 단위로 휴면자산 환급실적 등을 공개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28일) 금융소비자가 잊고 있는 휴면자산을 손쉽게 조회해 찾아갈 수 있도록 이같이 조회·환급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면자산이란 법규상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이나 보험금 등을 뜻합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휴면자산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2024년에도 휴면자산 잔액은 줄곧 1조 4천억∼1조 6천억 원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당국은 "최근 수년간 휴면자산 잔액이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환급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당국은 각 금융업권의 협회·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 휴면자산 환급액 ▲ 휴면자산 잔액 ▲ 장기미거래자산 잔액이 매년 공개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개별 금융회사 단위로 전년도 수치를 매년 3월 말까지 공개해야 합니다.
올해 휴면자산 환급실적 등 정보는 내년부터 공개됩니다.
또 각 금융권 협회의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 등도 개정해 휴면자산 관련 관리목표 설정, 환급촉진 활동, 내부보고 등 관련 사항을 반영토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금융사가 업권과 개별회사의 특성에 맞게 휴면자산 발생 예방·감축을 위한 자체 관리목표를 설정해 운영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각 업권 협회는 연말까지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 등을 개정하고, 환급실적 공개를 위한 홈페이지 내 메뉴 신설과 시스템 마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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