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중소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 폭이 둔화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는 악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7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8% 성장하며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증가 폭은 전월(3.3%)보다 축소됐습니다.
중소서비스업 생산도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전월(3.6%)보다 둔화했습니다.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조 4천억 원(2.6%) 증가한 56조 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비내구재와 준내구재는 각각 4.2%, 2.4% 증가했으나, 내구재는 0.6%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572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 9천 명 늘었습니다.
종사자 1∼4인 업체 취업자는 1천21만 7천 명으로 18만 9천 명 증가했고, 5∼299인 업체는 1천551만 명으로 6만 1천 명 감소했습니다.
7월 기준 창업기업 수는 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 등 주요 분야에서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한 9만 3천516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소상공인 체감 BSI는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7 포인트(p) 하락한 60.6을 기록했고, 전통시장 체감 BSI도 18.6포인트 낮아진 57.0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9월 소상공인 전망 BSI는 6.8p 상승한 95.1, 전통시장 전망 BSI는 105.0을 나타냈습니다.
중기연은 "물가 상승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비용 및 자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에 대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실질적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비용 자금 부담 완화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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