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와 김나현
한국 다이빙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와 김나현(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값진 은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김수지-김나현 조는 오늘(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54.70점을 획득해 2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은 328.56점을 기록한 중국의 천이원-천자 조가 차지했고, 말레이시아의 옹커잉-리야칭 조는 243.7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수지와 김나현은 난도 2.0의 1차 시기(앞으로 뛰어들기)와 2차 시기(안으로 뛰어들기)에서 나란히 46.80점을 받으며 산뜻하게 2위로 출발했습니다.
난도 3.0의 3차 시기(뒤로 2바퀴 반 돌기)에서도 59.40점을 더해 순항하던 둘은 4차 시기(반대로 2바퀴 반 돌기)에서 44.10점에 그치며 잠시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5차 시기(앞으로 2바퀴 반 돌고 1바퀴 비틀기)에서 깔끔한 연기로 57.60점을 뽑아내며 은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전날 문나윤(제주특별자치도청)과 짝을 이뤄 싱크로 10m 플랫폼 동메달을 따냈던 김나현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한국 다이빙 간판 김수지도 첫 출전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수지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김수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와 2022 항저우 대회 1m 스프링보드,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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