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갯바위 고립 실종자 구조 현장
경남 사천시 한 갯바위에서 60대 남성과 그를 찾던 경찰관 2명 등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어제(26일) 저녁 6시 10분쯤 경남 사천시 향촌동 모례항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치매를 앓는 60대 남성 A 씨가 어제 낮 1시쯤 집을 나선 뒤 배회감지기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관 2명은 이후 A 씨를 발견하고 함께 갯바위로 올라갔지만, 갑자기 밀물이 차오르면서 빠져나오지 못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3명 모두 구조된 뒤 건강에 이상은 없고, A 씨는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갯바위에 접근할 때 밀물 시간을 인지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고립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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