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역도 리원주
북한 역도 리원주가 용상에서의 압도적인 힘을 앞세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리원주는 26일 일본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대회 역도 남자 70㎏급 경기에서 인상 151㎏, 용상 198㎏, 합계 349㎏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 북한 선수단이 수확한 5번째 금메달이며, 5개 모두 역도에서 나왔습니다.
인상에서 1차 시기 146㎏ 실패 후 2차 시기에서 146㎏, 3차 시기에서 151㎏을 차례로 성공시킨 리원주는 일본의 미야모토 마사노리(154㎏)에게 3㎏ 뒤진 2위로 마쳤습니다.
하지만 주 종목인 용상에서 단숨에 역전했습니다.
1차 시기에서 187㎏을 가볍게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예약한 리원주는 2차 시기 192㎏에 이어 3차 시기에서 198㎏까지 번쩍 들어 올리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은메달은 합계 342㎏(인상 154㎏·용상 188㎏)을 기록한 미야모토에게 돌아갔고, 필리핀의 알베르트 이안 델로스 산투스가 합계 324㎏(인상 141㎏·용상 183㎏)으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이 체급에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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