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화재 소식도 잇따랐습니다. 전남광주 완도에서는 가스 기구 판매점에 불이 나 주민 20명이 긴급 대피했고, 서울에서는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6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 위로 연기 구름이 쉴 새 없이 솟구칩니다.
비닐하우스는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25일) 저녁 8시 20분쯤, 강원 원주시 서곡리에서 "나무 집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창고용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상점 전체가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전남광주 완도군 완도읍에 있는 가스 기구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인력 5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동원해 2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추석 명절 저녁 시간에 일대 주민 약 2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 (상가 관계자는) 외출 중이었습니다, 외출 중. (주변에) 빌라가 있었는데, 문 두드리면서 이렇게 대피하라고 안내를 하고….]
소방 관계자는 상점이 모두 타버린 탓에 원인 파악이 쉽지 않다며 날이 밝는 대로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홍지동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화면제공 : 원주소방서·완도소방서)
추석 명절 곳곳 불…담배 태우다 화재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