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한국-인도네시아 경기 장면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졌습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최강 인도에 2-8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2연승 후 처음으로 졌습니다.
인도는 3연승으로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금메달 후보인 인도는 이번 대회에서 37골을 넣고 4골만 허용하는 강력한 득점력을 뽐냈습니다.
우리는 10골을 넣고 실점하지 않다가 이날 무더기로 골을 내줬습니다.
인도와 비기기 전략에 실패하면서 우리나라가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려면 오는 28일 일본을 반드시 꺾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수비에 치중했지만, 1쿼터에만 4점을 주고 끌려갔습니다.
대표팀은 0-7로 뒤진 3쿼터에서 김재호(국군체육부대)의 필드골로 한 골을 만회하고 4쿼터에서 김용복(성남시청)의 골로 격차를 좁혔습니다.
한국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스리랑카와 4차전을 벌입니다.
(사진=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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