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노 신임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팬 200여 명을 초청해 공개 훈련을 가졌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도 합류했는데요. 선수들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힘차게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공개 훈련 참관 접수가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새 출발하는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간판스타'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과 오현규 등 뒤늦게 합류한 선수들은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김민재는 특유의 에너지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모레노 감독은 선수들의 표정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세심한 눈길을 보냈습니다.
북중미월드컵 32강 탈락의 충격을 뒤로하고 선수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반등을 다짐했고,
[이한범/축구대표팀 수비수 : 이제 (김)민재형이랑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회자 : (유니폼 받으려면) 장기자랑 무조건 해야 돼!]
[민재야 놀자~]
모레노 감독은 오랜 기다림 끝에 세계적인 K-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연출하고 결국 대성공을 거둔 황동혁 감독을 언급하면서 자신도 두 번째 도전 끝에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게 됐다며 팬들의 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로베르토 모레노/축구대표팀 감독 :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90분 동안 모든 걸 쏟아붓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팬들도 다시 뜨겁게 화답했습니다.
[신재영/축구팬 : 전술이 잡힌 한국 축구가 될 수 있도록….]
[김종한·김건우·김소정/축구팬 : 클라스는 또 어디 가지 않는다고, 기대가 정말 많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파이팅!]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오영택, 디자인 : 양기태)
손흥민·이강인 합류…팬 환호 받으며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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