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 출전한 한국 반효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한국 사격의 반효진과 권유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반효진은 오늘(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4.9점을 쏴 636.8점을 쏜 왕쯔페이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권유나는 633.3점으로 8위를 차지해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조은별은 627.6점을 기록해 19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단체전에선 반효진과 권유나, 조은별의 점수를 합산한 1천895.8점으로 중국(1천904.2점), 인도(1천898.0점), 일본(1천897.1점)에 밀린 4위를 기록해 입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만 19세 생일을 맞은 반효진은 오후 2시 30분 열리는 개인전 결선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과 2025 국제사격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을 제패한 반효진이 우승하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수집하는 사격 '그랜드슬램'을 달성합니다.
반효진은 이날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 이후 취재진과 만나 "결선에서 하던 대로만 해보려고 노력하겠다. (생일을) 열심히 자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탄약 사용에 필요한 일본 정부의 사전 승인 문제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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