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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아시아' 19일 개막…선수 1만여 명 16일간 열전

<앵커>

48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내일(19일) 개회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나고야 현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한성희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팬존'이 있는 히사야오도리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어둡지만 지난 4주간 아이치현을 포함한 각지를 순회한 성화가 조금 전 6시 반쯤 이곳에 도착해 행사를 치른 뒤 개회식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하나의 아시아를 상상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45개국과 난민팀 출신 1만여 명의 선수단이 16일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내일 저녁 6시에 시작할 개회식은 1941년에 지어졌고, 이번 대회를 위해 5년간 리노베이션을 거친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41개 종목에 출사표를 던진 1천51명의 태극전사가 금빛 사냥에 나섭니다.

탁구 신유빈과 조정 김동용 선수가 개회식 기수로 나서 태극기를 들고 우리 선수단의 입장을 이끕니다.

목표는 금메달 40개에서 45개 안팎을 획득해 종합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겁니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펜싱 오상욱 등 파리 올림픽을 빛낸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하고, 김도영을 앞세운 야구 대표팀은 5회 연속, 월드컵 참사에서 반등을 노리는 남자 축구는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립니다.

세계 최고 스타 페이커를 앞세운 '리그 오브 레전드' 등 e스포츠 종목은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PC방 선진국' 한국의 메달밭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 근대 5종 여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성승민은 모레 오전 여자 개인전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향해 달립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김세경,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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