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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물류센터 화재 대응 2단계 격상…연소 확대 우려

18일 인천 서해구 경서동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인천 서해구 경서동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인천 경인아라뱃길 인근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이 커질 우려가 있어 소방 당국이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 서해구 경서동 경인아라뱃길 인근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물류센터 관계자 등 3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2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고 확산할 가능성을 고려해 저녁 6시 25분을 기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 뿐 아니라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불이 난 창고에는 가구류와 화장품류가 다량으로 쌓여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건물 구조물을 해체하며 내부에 소화 용수를 뿌리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해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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