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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의 사극 복귀 손예진부터 지창욱·나나의 변신…넷플릭스 '스캔들', 오늘(18일) 공개

24년 만의 사극 복귀 손예진부터 지창욱·나나의 변신…넷플릭스 '스캔들', 오늘(18일) 공개
넷플릭스의 신작 시리즈 '스캔들'이 바로 오늘(18일) 오후 5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인의 한계를 넘어선 재능을 가진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발칙하고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여인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스캔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 2026년 시선으로 재해석한 고전…한층 입체적인 여성 서사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1782년 발표 이후 수많은 이들을 사로잡아온 고전 소설 '위험한 관계'를 정지우 감독이 2026년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시대가 허락하지 않는 것을 갈망하고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려는 인물들의 욕망을 한층 다층적으로 다루는 것은 물론, 원작에 없던 '조씨부인'과 '희연'의 관계성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더욱 풍성한 입체적 여성 서사를 완성했다.

'위험한 관계'는 지난 2003년 배용준, 전도연, 이미숙 주연의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 제작돼 국내에서 흥행을 거둔 바 있다. 영화와 시리즈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스캔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 손예진X지창욱X나나, 은밀하고 매혹적인 심리전

2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손예진(조씨부인 역)의 고혹적인 연기와 다층적 감정선을 그려낼 지창욱(조원 역), 필모그래피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는 나나(희연 역)의 매혹적인 앙상블이 펼쳐진다. 정지우 감독은 "세 사람 모두 '드러낸 나'와 '숨긴 나'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 들키거나 엿보는 과정에서 세 사람 사이의 밀고 당기는 심리적 긴장감이 볼거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스캔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 판소리·보이스오버·민화 활용… 정통 사극 틀 깬 신선한 프로덕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기존 정통 사극의 틀을 벗어난 신선한 연출이다. 인물들의 속마음을 담은 서신을 보이스오버 형식으로 전달해 몰입도를 높이고, 적재적소에 배치된 판소리와 민화 연출을 통해 조선시대 특유의 미학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각 인물의 특징을 녹여낸 고혹적인 의상부터, 화려하고 우아한 북촌 전경을 사실적으로 구현해낸 미술과 소품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현대적 서사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독보적인 프로덕션이 어우러진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18일 금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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