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상어가 출현해 해경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57분쯤 친수공원 수로에서 상어를 목격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투입하고, 소방 등 관계 당국에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친수공원에는 바다와 이어지는 수로가 나 있습니다.
3∼4m 크기의 이 상어는 시민이 다니는 산책로 가까운 곳까지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 권고에 따라 상어를 포획하지는 않고 외해 쪽으로 유도하는 중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상어가 공격성을 보일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친수공원 물가 쪽으로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시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친수공원 내 수로에 상어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곳을 산책하는 분과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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