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16일 김혜경 여사가 한국을 방문 중인 우즈베키스탄 영부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키르기스스탄 영부인 아이굴 자파로바 여사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배우자 친교 행사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각국 정상의 영부인들을 초청해 친교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오늘(16일), 우즈베키스탄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키르기스스탄의 아이굴 자파로바 여사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했습니다.
한복 차림으로 영부인들을 맞이한 김 여사는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여사들과 함께 한국 다례를 체험했습니다.
다례를 마친 뒤 세 여사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태평무', '한량무' 등 전통 무용 공연을 관람하고, 국립국악원 악단의 '계면조 평롱 북두칠성' 등 국악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김 여사는 "세 나라의 우호와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통 무용과 국악 공연을 준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모두 춤과 음악을 통해 공동체의 기억과 염원을 이어왔다. 오늘 함께 나눈 시간을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오전에는 자파로바 여사와 별도 환담을 갖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해 대화했습니다.
자파로바 여사는 김 여사가 입은 한복에 관심을 가졌고, 김 여사는 "한복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복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각국 정상들에게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을, 배우자들에게는 미용 기기와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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