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15일) 최종적으로 승인했습니다. 기존 아시아나 고객들은 합병일로부터 10년 동안 아시아나의 마일리지를 인정받게 됩니다.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제휴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1대, 아시아나항공 0.82의 비율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마일리지로 예매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과 승급 가능한 보너스 좌석은 최근 10년 동안 양사 탑승 실적 가운데 최고치인 2023년 수준 이상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공급된다고 합니다.
2. 오늘 아침 8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한 769톤급 러시아 어선에서 프레온 냉매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배에는 러시아 선원 15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가 지금은 회복됐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습니다. 냉장고나 에어컨의 냉매로 사용되는 프레온가스는 독성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밀폐 공간에서 들이마시게 되면 질식할 수 있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국제공항에서 사설 무전기로 항공관제 교신을 무단으로 청취한 1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중국인 A 군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제주공항 4층 전망대에서 1시간 30분 동안 무전기로 관제탑과 항공기 사이의 교신 내용을 몰래 청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사건 당일 중국에서 제주로 입국했고 무전기도 가져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군 카메라에서는 경기도 소재 군사시설 두 곳 이상을 촬영한 사진이 다수 저장돼 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출국 정지하고 대공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이번 주 토요일에 개막하는 나고야 아시안게임, 구기 종목은 이미 예선전이 시작된 상황인데요. 우리 남자축구대표팀 오늘 저녁 7시 반에 카타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우리 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참패로 추락한 한국 축구의 재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4연속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주장 이기혁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드로 나서 중원을 지키게 되고 유럽파인 배준호, 엄지성, 양현준 선수 등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SBS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이 첫 경기 생중계해 드릴 예정입니다.
[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유지…'탑승 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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