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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올해 국민소득 4만 달러대 전망…경제팀 원팀으로 최선"

이형일 "올해 국민소득 4만 달러대 전망…경제팀 원팀으로 최선"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부총리로 취임하면 "각 부처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경제팀을 원팀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오늘(15일)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부처 간 이해를 넘어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 결정에 책임을 지고 실천하는 경제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AI(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기인한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수출과 투자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경기 회복의 흐름도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소비와 고용도 시차를 두고 개선되면서, 금년도 3% 성장이 가시화되고, 1인당 국민소득도 4만 달러대로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올해 한국 경제 상황을 전망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창의와 활력을 존중하는 시장경제의 원칙을 지키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정부가 필요한 적극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자신의 경제 철학을 소개하고서 민생 안정, 경기 회복세 공고화, 대외 정책 등을 역점 과제로 꼽았습니다.

그는 "경기 회복의 온기가 민생 곳곳에 고르게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와 소득 기반 확충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반도체 업황 및 글로벌 금리의 변화와 자본흐름 등 잠재적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거시 경제를 관리하겠다"면서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미래 청정에너지,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 7대 첨단기술, 일명 세븐 시드(7-SEED)를 완성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하고 원화 국제화를 위한 노력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며 지정학적 위험 증가에 대응해 비축 확대, 대체 수입선 확보 등으로 공급망을 튼튼하게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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