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 한국거래소 황소상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오늘(15일) 글로벌 제약사와의 계약 체결 호재성 공시 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코스닥시장 바이오상장사 A사와 직원 등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합동대응단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A사 본사와 해당 혐의를 받는 A사 직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사는 면역항암제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입니다.
A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각각 글로벌 제약사와 새로운 치료제 개발 관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당시 시장에서 공시가 호재로 인식되며 각 공시 때마다 A사 주가가 상한가로 급등하거나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A사 직원 등 약 10명이 A사의 계약체결 소식이 공시되기 전에 주식을 취득했다가, 공시 후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내부자가 상장사 업무와 관련한 미공개 중요정보를 주식 등 매매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하는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를 금지합니다.
현재 파악된 부당이득 규모는 약 수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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