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어제(14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회담한 이 대통령은 핵심 광물 공급망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취타대의 음악 소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정상 부부가 탄 차량이 청와대로 들어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직접 맞이하고 전통 의장대를 함께 사열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양국의 오랜 교류의 역사를 언급하고 불안정한 국제 환경 속 협력과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국의 협력은 유라시아와 한반도의 평화 안정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이 보내준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드리고, 또 앞으로도 대통령님과 함께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우즈베키스탄 대통령 : (우즈베키스탄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지할 것입니다. 역사가 보여주듯이 양국 관계는 정치적 부침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핵심 광물 공급망 분야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비롯해 방산, 인공지능 전환, 고속철 사업 등 13개 분야에 대한 양해각서 MOU도 체결됐습니다.
이어진 국빈 만찬에서 두 정상은 양국 식문화와 식재료가 어우러진 한식을 즐기며 우호를 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정상을 만나는 등 한·중앙아시아 정상 회의 계기 5개국 정상과의 릴레이 회담을 이어갑니다.
(영상취재 : 하륭·윤형, 영상편집 : 박선수)
한·우즈벡 정상회담…중앙아시아 5개국 릴레이 정상외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