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공항철도 안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한국인 남성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는 "한국어가 서툴지만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며 당시 상황을 담은 일본인 관광객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옆자리에 앉았던 이 남성은 "과거 일본을 여행할 때 현지인들에게 받은 환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에는 자신이 한국을 찾은 당신을 대접하고 싶다"고 먼저 말을 건넸습니다.
작성자는 "남성이 '공항에서 커피라도 사 마시라'며 현금 5만 원을 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해 홍삼을 준 것 같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작성자는 "아저씨의 진심 어린 배려에 크게 감동했다"면서도 "이름조차 묻지 못하고 전철에서 내린 것이 너무 후회된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사람의 친절이 또 다른 친절로 이어지는 따뜻한 모습이다", "다음번에 일본에서 도움이 필요한 한국인을 만나면 이번에 받은 친절을 돌려주면 될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취재 : 이현영, 영상편집 : 김나온, 디자인 : 이수민, 화면출처 : 스레드 @h.o.n.t.a.m.a,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현금 5만 원에 홍삼까지…일본인 관광객이 옆자리 '한국인 아저씨' 찾아나선 이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