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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요르단 미국 기지 공습에 F-15·A-10 전투기 9대 손상"

"이란의 요르단 미국 기지 공습에 F-15·A-10 전투기 9대 손상"
▲ 미 f-15 전투기

이란이 요르단에 있는 미국 공군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해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손상됐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 CBS 뉴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요르단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무와파크 살티 공군 기지를 공습하면서 F-15 전투기 대략 8대가 경미한 손상을 입었으나 다시 작전에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A-10 선더볼트(별칭 워트호그) 공격기 1대도 미사일에 맞아 날개 한쪽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미군 기지 공습에 따른 미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미 고위 당국자도 미 폭스뉴스에 같은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는 "통합 공중·미사일 방어체계에 이란의 공격은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요르단 주둔 미군은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30발 이상의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란군은 지난 9일 자국 유조선을 공격한 미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타격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요르단 군 당국은 이란의 탄도 미사일 20발 가운데 18발이 방공체계에 의해 요격됐으며, 나머지 2발은 인구가 밀집되지 않은 지역에 떨어져 인명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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