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셉트 카페에서 메뉴판을 확인하는 마포구 직원
경찰이 지난 한 달간 서울 마포구 일대 메이드카페를 대상으로 불법 영업 행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7일까지 마포구 관내 메이드카페 중 위법영업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 19개 업소에 대해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전문성을 갖춘 단속인력을 확보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포·금천·영등포·구로경찰서 등 인접 4개 경찰서 경찰관들이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이뤄졌습니다.
주요 단속 항목은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대화에 반복 참여시키는 행위 ▲소속 직원이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춤으로 유흥을 돋우는 행위 ▲소속 직원이 영업장 밖에서 손님과 '스티커 사진'을 찍게 하고 돈을 받는 행위 등입니다.
단속 결과, 특정한 유료 메뉴를 주문받아 메이드가 업장 내 설치된 무대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게 하는 방식으로 영업한 업소 2곳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업체를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입건했습니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구청과 협업해 위법 소지가 있는 메뉴판을 고치도록 지도하고, 변칙 영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기적인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마포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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