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가 핵 확산 금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이란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IAEA 이사회가 이란을 안보리에 회부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IAEA 이사회는 현지시간 9일, 이란 내 여러 미신고 시설에서 사찰단이 발견한 우라늄 흔적에 대한 장기간의 조사와 관련해 이란이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 공동으로 제출한 이번 결의안은 IAEA 35개 이사국 가운데 23개국이 찬성했고, 중국과 러시아, 니제르 3개국은 결의안에 반대했습니다.
8개국은 기권했고, 1개국은 분담금 연체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IAEA 이란 대표부는 SNS를 통해 이번 결의를 '정치적이고 편향된 결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해 6월 12일 채택된 결의안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IAEA는 당시 결의안에서 이란이 핵확산 금지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해당 결의안이 채택된 바로 다음 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폭격을 시작했고, 곧이어 미국도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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