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첫 수소 공급거점 '평택 수소생산기지' 준공
전국 최초 상용 이산화탄소 포집시설과 수소생산기지 운영을 통해 탄소저감 효과를 거둔 경기 평택시가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법정 평가입니다.
평택시는 수소생산기지와 수소배관망 등 청정수소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재생에너지와 도시숲을 확대하는 등 산업도시 특성을 살린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 상용 이산화탄소 포집시설을 운영해 나무 약 62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저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또 수소생산기지를 1년간 운영해 나무 약 558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냈습니다.
국무총리상은 주민 주도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한 황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경북 경주시에 돌아갔습니다.
경주시는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도시민박 등을 추진한 결과 유동인구는 319%, 체류시간은 62% 증가했습니다.
보행만족도와 주거복지 만족도도 각각 38%, 21% 높아졌습니다.
이 밖에 지역 여건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재생, 인구감소 대응, 스마트도시 등의 정책을 추진한 지방정부들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유휴부지와 기존 설비를 활용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전력구매계약(PPA)을 추진했습니다.
종로구는 유휴건물을 종로패션종합지원센터로 조성해 주얼리·패션 등 전통 도심산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의료 인프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원도심 유휴건물을 창업공간으로 전환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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