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2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이승철(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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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 / 앵커 : 말씀드리지 않아도 어떤 분 나오셨는지 이미 다 짐작하시죠? 가수 이승철 씨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승철 / 가수 : 안녕하세요.
▷ 주영진 / 앵커 : 벌써 40년입니까?
▶ 이승철 / 가수 : 그렇게 됐네요.
▷ 주영진 / 앵커 : 40년, 1986년 몇 월에 데뷔하신 거예요?
▶ 이승철 / 가수 : 10월쯤 됐습니다. 10월, 이제 만 40년이 딱 됐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 부활의 멤버로 보컬리스트로 '희야' 그게 1집에 있었던 거죠?
▶ 이승철 / 가수 : 부활의 첫 데뷔곡이죠.
▷ 주영진 / 앵커 : 그때는 머리가 길고 막 치렁치렁하고 거의 헤비메탈이라는 스타일 아니었습니까. 그 시절에?
▶ 이승철 / 가수 : 저는 이제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좀 길고, 펑크 머리라고 예전에 했었죠.
▷ 주영진 / 앵커 : 데뷔를 하자마자 엄청난 대중의 반향을 얻는다. 이거 쉬운 일이 아닌데 당시에 어땠던 것 같습니까?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이 바뀌었습니까?
▶ 이승철 / 가수 : 그렇죠. 기적이 일어나고 바로 희야가 100만 장이 넘게 팔리고.
▷ 주영진 / 앵커 : 그 시절에.
▶ 이승철 / 가수 : 저는 요즘 후배들 이해할 수 있는 게 갑자기 갑자기 길을 못 다니는 느낌? 그런 경험이 생기더라고요.
▷ 주영진 / 앵커 : 어제까지는 그냥 길거리를 걸어가도 아무도 알아본 사람이 없었는데.
▶ 이승철 / 가수 : 네. 그리고 오히려 본인은 인정을 잘 못해요. 인식을 잘 못해요. 오히려. 그리고 나를 어떻게 알지? 이렇게 되는 그런 느낌.
▷ 주영진 / 앵커 : 그게 보통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서 갑자기 모두의 주목을 받는 대중문화 예술인의 삶으로 하루아침에 바뀐다. 그런데 그로부터 40년을 그렇게 살아왔다. 쉬운 인생, 쉬운 삶은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도 좀 들어요.
▶ 이승철 / 가수 : 조금 아시잖아요.
▷ 주영진 / 앵커 : 저야, 뭐.
▶ 이승철 / 가수 : 굴곡 있었죠. 준비되지 않은 채 데뷔해서 정말 개인적으로 실수도 많았고, 후회되는 점도 많고, 또 그만큼 단단해져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한 결과도 좀 있었고요.
▷ 주영진 / 앵커 : 그러니까 대중의 주목과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라고 하는 건 대단히 행복한 일이지만 동시에 그만큼 무거운 일이기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 이승철 / 가수 : 너무 어릴 때 대비해서 좀 정신없었던 것 같아요.
▷ 주영진 / 앵커 : 저는 사실 이승철 씨의 노래와 함께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딱 비슷한 세대여서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실 거예요.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가 몇 곡 정도 된다고 보세요?
▶ 이승철 / 가수 : 한 270곡 넘는 것 같더라고요.
▷ 주영진 / 앵커 : 270곡. 예전에 이미자 선생님 이런 분들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나훈아 선생님 이런 분들은.
▶ 이승철 / 가수 : 쉬지를 않으셨잖아요.
▷ 주영진 / 앵커 : 그런데 270곡. 270곡을 우리 대중이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대중들이 흥얼거리신다고 생각하는 정도 곡이 한 몇 곡 정도?
▶ 이승철 / 가수 : 지금 공연하는 게 32곡을 하거든요.
▷ 주영진 / 앵커 : 32곡.
▶ 이승철 / 가수 : 32곡 중에 30곡 정도는 거의 20대부터 60대까지는 다 알고 계신 노래들. 히트곡이 조금 많은 편이라 많이 아시는 것 같아요.
▷ 주영진 / 앵커 : 대단하십니다. 32곡이면 보통 한 3시간 공연하시나요?
▶ 이승철 / 가수 : 3시간.
▷ 주영진 / 앵커 : 3시간 공연하셔야죠.
▶ 이승철 / 가수 : 더 해야 되는데 힘들네요. 저는 노래가 전부 높은 노래들밖에 없어서 그렇죠. 그게 힘들죠.
▷ 주영진 / 앵커 : 그런데 이승철 씨가 또 하나 되는 게 높은 노래인데 고음을 쉽게 부르는 가수로 아마 알려져 있지 않을까. 후배들도 아마 그 부분 되게 부러워할 것 같은데요.
▶ 이승철 / 가수 : 그게 이제 나름대로 노하우가 좀 있고. 그래서 저는 후배들 이번에 '더스카웃'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서도 계속 그런 레슨을 많이 해 주죠. 가장 중요한 게 사실은 가수는 실력들은 다 비슷하거든요. 그런데 이 모니터, 모니터 환경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신인들은 잘 모르죠.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더 실력을 좌지우지하거든요, 사실은.
▷ 주영진 / 앵커 :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많다. 우리나라에 축구, 남자들은 축구 다 잘 알잖아요. 그렇죠? 또 여성분들은 뷰티 산업에 대해서 다 잘 아시고 이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대중이 유독 반응하는 가수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어디에 그 차이가 있다고 보세요?
▶ 이승철 / 가수 : 터칭에.
▷ 주영진 / 앵커 : 가슴에 와닿는?
▶ 이승철 / 가수 : 그래서 그 노래를 할 때 감동을 주는. 그러니까 보통 이제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은 감탄을 주는데.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이승철 / 가수 : 울림을 주는 감동을 주는 가수들이 아무래도 좀 히트곡이 많고 사랑을 오래 받고 있죠. 그래서 그런 오디션 할 때도 보면 시청자 여러분께서 뽑은 가수와 저희가.
▷ 주영진 / 앵커 : 심사위원이.
▶ 이승철 / 가수 : 심사위원이 보는 가수는 다르거든요. 그래서 또 라이브를 잘하는 가수가 있고, 음원에서 정말 더 빛을 발하는 가수도 있고. 다 다르죠.
▷ 주영진 / 앵커 : 그런데 40년 됐다고 해서 아마 최근에 인터뷰도 하시고 또 음악 프로그램에도 나오시고 이런 걸 제가 봤는데, 아마 이런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그 많은 노래 중에 가수 이승철 씨가 정말 이 노래를 만난 건 내 인생에, 내 가수 인생의 행운이고 나는 이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라고 하는 노래가 있을까, 어떤 노래일까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 이승철 / 가수 : 그런 노래가 30곡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노래들을 모아서 공연을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 주영진 / 앵커 : 어느 한 곡을.
▶ 이승철 / 가수 : 그건 아주 어려운 거고 그 노래마다 저한테 주는 고마움이 다 있기 때문에. '희야'라는 노래는 데뷔했을 때 저를 있게 해 준 노래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솔로가 있었고, 그다음에 '네버엔딩 스토리'가 있었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있었고. 그래서 곡곡마다 주는 감사함이 있는.
▷ 주영진 / 앵커 : 저는 여학생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때 희야라는 노래가 딱 나올 때 나에게도 저런 여자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또 그 당시 남학생들은 아마 다 그런 생각으로 따라 불렀을 거고. 여학생들은 그 희야가 돼서 아마 그 노래를 들었을 텐데.
▶ 이승철 / 가수 : 그때 당시에 저희 부활 첫 공연에 63빌딩에서 했었는데, 이름 끝에 '희'자가 들어가시는 분은 무료입장했었죠.
▷ 주영진 / 앵커 : 뭐 경희 미희 이러면?
▶ 이승철 / 가수 : 굉장히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 주영진 / 앵커 : 그러면 돈은 많이 못 버셨겠는데.
▶ 이승철 / 가수 :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주 재미있는 이벤트였죠.
▷ 주영진 / 앵커 : 잘하셨네요. '희야'라는 노래를 요즘 젊은 세대도 다 알죠?
▶ 이승철 / 가수 : 제가 이제 대학 축제를 다니는데, 그런데 저희도 어릴 때 저희 태어나기 전의 노래들도 저희도 알듯이 요즘 세대분들도 많이 알더라고요.
▷ 주영진 / 앵커 : 저 노래를 처음 딱 작곡 김태원 씨가 하셨습니까?
▶ 이승철 / 가수 : 이거는 양홍석.
▷ 주영진 / 앵커 : 양홍석. 딱 들었을 때 그때 20살, 21살의.
▶ 이승철 / 가수 : 19살.
▷ 주영진 / 앵커 : 19살의 이승철은 저 노래 딱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 이승철 / 가수 : 이 노래 히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오히려 또 김태원 씨하고 같이 편곡을 하면서 형, 우리도 조용필 선배님처럼 앞에 편곡을 빼고 기도하는~ 이런 것처럼.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이승철 / 가수 : 희야로 바로 가자. 그게 주요했던 것 같아요.
▷ 주영진 / 앵커 : 대략 시기가 그때 비슷했네요. 그 조용필 씨의 '기도하는 마음' 그거 '비련'이었나요? 그렇네요. 이제 저것도 앞에 전주 없이 그냥 바로 희야로 시작하고. 다시 86년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고. 돌아가고 싶으세요, 어떠세요?
▶ 이승철 / 가수 : 저는 돌아가고 싶어요. 요즘 후배들 너무너무 좋잖아요, 환경이. 이런 환경에서 다시 했으면 좋겠다. 40주년의 바람이라면 이런 것들이 있죠.
▷ 주영진 / 앵커 : 40년 가수 인생의 중요한 고비를 아까 얼핏 말씀하셨는데 희야 발표 데뷔. 솔로로.
▶ 이승철 / 가수 :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 주영진 / 앵커 : 그게 몇 년이죠?
▶ 이승철 / 가수 : 89년도.
▷ 주영진 / 앵커 : 그때도 힘드시지 않았습니까? 부활의 이승철이라고 사람들은 알고 있었는데 이 솔로 이승철, 부활과 헤어지고. 이것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
▶ 이승철 / 가수 : 그런데 이제 부활은 어차피 저희가 고별 공연을 해서 해체를 했었고 저는 이제 계속 그룹 활동을 하다가 솔로 제안을 받고 이제 솔로로 데뷔하게 됐는데. 그때 그룹 출신 보컬리스트들은 솔로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아주 굉장히 걱정이 많았었고. 좋은 노래를 만나서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라는. 그때 아마 당시 최초의 아마 반말 조의 가사. 소리 내지 마, 움직이지 마.
▷ 주영진 / 앵커 : 다가오지 마.
▶ 이승철 / 가수 : 그래서 그런 것들이 굉장히 센세이션하게 새로운 음악 스타일? 그래서 많은 사랑을 받았죠.
▷ 주영진 / 앵커 : 불안하셨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 이승철 / 가수 : 너무 어릴 때는 불안함보다는 도전 정신이 강해서 어떻게든 해봐야겠다. 열심히 해야겠다. 그런데 부활로서 굉장히 모든 분들이 많이 알아주실 거야라고 생각했었는데.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이승철 / 가수 :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때 처참하게 아무도 모르는. 그러니까 그 언더그라운드 그룹과 메인 그라운드에 올라왔을 때 정말 데뷔했을 때 누가 계셨냐. 조용필 선배님 계셨고, 사랑과 평화가 계셨고, 송골매가 있었고 태진아. 이런 쟁쟁한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그냥 한낱 신인 가수에 불과했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부활과의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놓고 이제 또 다른 신인 가수, 솔로 신인 가수로.
▶ 이승철 / 가수 : 더 큰 시장으로 올라오니까 또 다른 시장이더라고요.
▷ 주영진 / 앵커 : 그리고 아마 또 하나의 기억에 남는 가장 감동적인 장면을 꼽는 게 딸이 태어났을 때 이 장면 얘기하셨습니까? 40년 가운데?
▶ 이승철 / 가수 : 이제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죠. 애가 생겼다는 건. 음악도 그런데 저는 결혼을 해서 오히려 더 히트곡이 많이 나왔어요. 후배들이 결혼을 약간 두려워하는. 후배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결혼해서 더 히트곡이 많이 나왔고 애가 태어나면서 더 노래가 좋아졌고 그런 것 같아요.
▷ 주영진 / 앵커 : 그때 이건 그러니까 가수로서의 삶과 인간으로서의 삶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결혼을 하고 이런 장면들은 인간 이승철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순간이고.
▶ 이승철 / 가수 : 모 PD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아니 레전드 치고 너무 행복해 보인다.
▷ 주영진 / 앵커 : 레전드 하면 뭔가 좀 고독해 보이고.
▶ 이승철 / 가수 : 외로워야 하고. 너무 다 있으세요. 가족도 있으시고, 딸도 있으시고.
▷ 주영진 / 앵커 : 얼마나 좋으세요. 그런데 그래서 아마 더 좋은 노래를 많은 분들에게 들려주지 않을까 싶은데. 그 목소리는 어떻습니까, 40년 전과 비교했을 때?
▶ 이승철 / 가수 : 사실 가수들은 아마 데뷔했을 때 노래들을 잘 안 들을 거예요. 창피하거든요.
▷ 주영진 / 앵커 : 그렇습니까?
▶ 이승철 / 가수 : 부족하거든요. 어색하거든요. 지금이 오히려 더 좋아지는 것 같고. 노래를 할 때 이제 조금 노래가 뭔지. 좀 그런 노래 느낌들이 좀 있죠. 아무래도 옛날의 어떤 두려움보다는 좀 더 이렇게 많이 젖어들 수 있는 능력이 좀 생긴 것 같아요.
▷ 주영진 / 앵커 : 저 장면은 어떤 노래 부르실 때 장면인가요?
▶ 이승철 / 가수 : 저거 이제 30주년.
▷ 주영진 / 앵커 : 10년 전인가요, 벌써?
▶ 이승철 / 가수 : 금방금방 가네요.
▷ 주영진 / 앵커 : 저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은 거의 록스타 같은 느낌으로.
▶ 이승철 / 가수 : 제 콘서트가 사실은 발라드라고 생각하시는데, 록 콘서트예요. 그래서 스탠딩이 많고 그렇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가수 이승철 씨의 목소리 저희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팀에서 한번 만들어 봤는데, 여러분들 아마 이 노래 들으시면 그래, 이승철 씨, 그래, 이승철의 이 목소리 이 노래 다 기억나실 것 같은데 한번 살펴볼까요? 조금 전에 말씀을 하셨던.
▶ 이승철 / 가수 : 이 노래가 최초로 40개국에 1등 한. 이때부터 케이팝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 주영진 / 앵커 : 말리꽃은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노래죠. 가사가 공감을 많이 얻었던, 그런 노래일 것 같습니다.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 데도.
▶ 이승철 / 가수 : 리허설 장면인데. 공연 리허설. 이제 '회상3'라고 부활 때 발표했던 노래를 마지막 콘서트로 리메이크했죠.
▷ 주영진 / 앵커 : 저는 이 노래 부르실 때 그 마지막에 길게 끌고 가는 그거.
▶ 이승철 / 가수 : 예전에는 한 40초, 50초 했는데 요즘은 잘 안 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때는 저는 그런 생각도 했어요. 사람인가? 사람인 건가? 어떻게 저렇게 길게 끌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노래도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노래죠.
▶ 이승철 / 가수 : 소녀시대가 리메이크해 줘서 세계적으로 알려졌죠.
▷ 주영진 / 앵커 :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까? 40년을 맞는 가수 이승철. 앞으로 가수 인생의 꿈, 인간 이승철의 꿈도 있겠습니다만, 가수 이승철의 꿈은 뭐가 또 남아 있을까요? 다 이루신 것 같은데.
▶ 이승철 / 가수 : 그래도 해야 할 일도 많고요. 이번에 올해 가을에는 신곡이 또 나오거든요.
▷ 주영진 / 앵커 : 신곡.
▶ 이승철 / 가수 : 후배 우즈하고 함께 듀엣을 했는데.
▷ 주영진 / 앵커 : 우즈 요즘 뭐 정말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가수죠.
▶ 이승철 / 가수 : 요즘 현존하는 젊은 가수 중에 최고로 잘하는 것 같아요. 그 후배와 같이 듀엣을 곡이 나와요. 그 40주년 헌정곡을 줬어요, 저한테. 그래서 우리만의 이야기라는 곡이.
▷ 주영진 / 앵커 : 우리만의 이야기.
▶ 이승철 / 가수 : 9월 말에 발표가 될 거고요. 그래서 올해 이제 헌정 앨범들이 이게 김재중, 웬디, 영케이, 잔나비, 이무진, 다비치 등등해서 후배들이 제 곡을 전부 다 헌정 앨범에 참여하게 돼서 아마 그걸 또 많이.
▷ 주영진 / 앵커 : 지금 활동하는 가수 중에 후배들로부터 헌정곡을 받을 수 있는 가수는 우리 이승철 씨, 조용필 씨, 이문세 씨 뭐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이승철 / 가수 : 그런데 요즘은 이제 40년 어떠세요라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55년 된 지금에서 그렇게 뭐.
▷ 주영진 / 앵커 : 그럼에도 40년이라는 시간은 대단한 거고요.
▶ 이승철 / 가수 : 감사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앞으로 50년, 60년 말씀하신 마지막 무대에서 정말 설 때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고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한 2분 정도 더 있다가 마지막을 같이 인사 좀 하실 수 있을까요?
▶ 이승철 / 가수 : 네.
▷ 주영진 / 앵커 :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데뷔 40주년' 이승철 "데뷔 때보다 지금 목소리 더 좋아져…후배 가수 우즈와 같이 한 듀엣 헌정곡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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