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경상수지
반도체 수출 호조 지속에 힘입어 우리나라 7월 경상수지가 동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420억 8천만 달러(약 57조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 6월(497억 3천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흑자 규모입니다.
동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천330억 9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작년 동기(598억 2천만 달러)의 4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한은은 지난달 27일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 전망치를 기존 2천500억 달러에서 4천500억 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출(1천4억 5천만 달러)은 1년 전보다 65.3% 급증했습니다.
정보기술(IT) 품목과 비(非) IT 품목이 모두 증가한 결과입니다.
상품 수출이 1천억 달러를 넘은 것은 6월(1천123억 7천만 달러)에 이어 이번이 역대 두 번째입니다.
수입(600억 2천만 달러)도 21.7% 늘었지만, 수출 증가율보다는 낮았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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