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KT가 한화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안현민 선수가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KT는 선발 고영표가 1회에만 5점을 내줬지만, 곧장 추격에 나섰습니다.
안현민이 해결사였습니다.
노아웃 1·2루에서 왕옌청의 직구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7:3으로 밀린 3회에는 왕옌청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연타석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안현민은 7:5까지 추격한 4회에는 2아웃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5타점째를 올리며 추격의 선봉에 섰습니다.
안현민의 원맨쇼에 기세가 오른 KT 타선은 7:6으로 뒤진 5회 장진혁의 1타점 동점 3루타에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역전했고, 6회 2점, 8회 3점을 더 뽑으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KT는 한화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으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9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나승엽의 결승타를 앞세워 삼성의 8연승을 저지하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은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LG는 두산을 1:0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하며 3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선발 박시원의 5이닝 무실점 역투 속에 오스틴이 시즌 36호 결승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키움은 9회 말 2아웃에서 터진 추재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SG에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해결사' 안현민, 연타석 홈런으로 역전승…KT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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