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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후에도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정부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후에도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 홈플러스

정부는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결정 이후에도 근로자와 협력업체를 계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 이행 상황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입니다.

재정경제부는 강기룡 차관보 주재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영향과 그간의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실적을 점검했습니다.

회의에는 재경부 외에도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전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인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생 계획 인가가 경영정상화의 출발점인 만큼 회생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를 위해 이해관계자가 책임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회생 계획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근로자·협력업체의 생계·경영 안정 등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근본적인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된 이후 소관 분야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근로자와 협력업체 지원을 해왔습니다.

7월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이후엔 지원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법원의 회생 절차 개시 이후인 지난해 3월 4일부터 이달 1일까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업급여, 대지급금으로 2만 7,739건, 41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임금체불 생계비 융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융자금은 9,110건, 420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 경영 안정 자금 900억 원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특례 보증 3,500억 원 등 총 4,400억 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은행권 협조하에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 신규 긴급자금으로 최대 5억 원 대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 협력업체 지원 실적은 소진공·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의 경우 321건·171억 원, 신보·기보 보증 104건·66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만기 연장·상환유예 8,540건·5조 6천억 원, 신규 긴급 자금 대출은 145건·436억 원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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