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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부산국제영화제 간다…주연작 '베일러' 비전 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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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가 영화 '베일러'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베일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한국) 부문에 초청돼 개봉 전 관객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베일러'는 미혼의 임산부가 생(生)과 사(死)가 만연한 농촌마을로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슬기는 주인공 은주 역을 맡았다.

은주는 8년 동안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이사할 곳을 궁리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선배 창호(우지현 분)로부터 한 달 가량의 농번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게 된 그는 중대한 결정을 잠시 미루고 정읍 농촌으로 향하게 된다. 그간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김슬기가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슬기는 드라마 'O'PENing(오프닝) 2025 - 냥육권 전쟁', '오 나의 귀신님', 영화 '선물', '고속도로 가족', 연극 '꽃의 비밀'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연극 '불란서 금고 -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에서는 복합적인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는 사랑을 선택해 새로운 삶을 사는 인물의 변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내기도 했다.

한편, 김슬기 주연의 영화 '베일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한국) 섹션에서 만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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