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급락하면서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융자거래 잔고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신용거래 잔고는 33조 3천37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8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다만, 전장 대비 89억 원 늘어나며 상승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잔고는 26조 3천860억 원으로 전장보다 928억 원 줄어들었지만, 코스닥 시장은 전장보다 1천17억 원이 불어났습니다.
신용 잔고는 증시가 상승하면 늘어나는 데 지난 2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79%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0.76% 상승 마감했습니다.
96조 원대까지 떨어졌던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다시 100조 원대에 접근했습니다.
지난 28일 예탁금은 99조 8천13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새 전장보다 3조 1천47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4천244억 원과 980억 원 순매수했지만, 예탁금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26∼27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했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의 청약 자금이 상환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초단기 미수 거래는 9천303억 원으로 1조 원 밑으로 다시 떨어졌고, 이를 갚지 않아 강제 처분된 주식은 47억 원으로 전장(248억 원) 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0.5%로 떨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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