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9일) 오전 경부선 의왕역에서 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실종 사흘 만에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사고, 정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선로 주변에 현장 통제선이 쳐져 있고, 철도경찰 등 관계자들이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20분쯤 경부선 의왕역 선로에서 50대 코레일 남성 직원 A 씨가 숨졌습니다.
열차 편성을 위한 차량 연결 분리 작업을 하던 A 씨는 기관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하다 열차에 깔려 참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현장에 철도국장 등을 보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고용노동부 또한 2인 1조로 작업을 했는지 등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그동안 철도종사자 사망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해 왔는데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 후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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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50분쯤 제주 서귀포 하예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2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어제 낮 2시 10분쯤 '아들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남성이 그제 낚시도구를 챙겨 집을 나가는 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남성의 차량을 하예포구 인근에서 발견했고, 헬기와 드론, 선박 등을 동원해 주변 장소 일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평소 낚시를 다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낚시를 하다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영상편집 : 박지인)
직원 또 숨졌다…반복되는 사고에 국토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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